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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19, 거짓말?! 이게 왜 맛있어?!19, 3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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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튀김의 민족!! 000도 튀겼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김밥에 넣어 먹어도 조화로운 오이! 상큼한 맛에 먹는 오이를 튀겨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이튀김이 의외로 맛있다고 해요. 감자는물론이고 버터, 케이크, 쿠키 등  튀길수 있는 건다 튀기죠.  이제 하다하다 피클까지 튀깁니다.  뭘 튀겨도 맛있는 튀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하잖아요. 오이튀김... 맛있을지도..?! 오이는 생으로 맛있잖아요. 오이는 고추장 & 쌈장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죠.  튀기면 오이의 식감이 변할 것 같은데, 오이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피클튀김이 오히려 좋을지도?! 2021년 미국 D놀이동산 내 핫도그 브랜드에서 출시!! 전 세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뒤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얻고 있습니다.  미국 스테디셀러 간식인 피클도그입니다. 튀긴 피클이  핫도그와 만났다! 소시지로 꽉 채운 오이 속! 속을 파낸 절인 피클 안에 소시지를 끼운 뒤  밀가루 반죽과 빵가루를 묻혀 튀겼죠. 피클 핫도그. 우리가 아는 핫도그에 오이만 더한 것.  그냥 오이가 아니라 피클이라 상큼한 맛이에요. 땅콩버터에 찍어 먹으면 극락 그 자체! 피클도그를 맛본 사람들은 그 맛에 홀릭!! 후기를 보면 " 기괴한 조합이지만 놀랍게도 정말 맛있어요. 핫도그의 느끼함을 상큼한 피클이 잡아주고 땅콩버터의 짭조름함까지 완벽합니다. "  " 피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궁금해서 먹었다가 완전 반했어요! 아삭아삭한 핫도그라니 너무 신선해요"  자꾸만 생각나는 맛! 미국 전역은 물론이고 SNS에서 큰 화제가 된 피클도그. D 놀이동산뿐 아니라 일부 핫도그 가게들에서도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직접 만들어 먹기까지 한다고 해요.  제 2의 오이토스트를 찾는 분들! 오이와 피클 좋아하셨던 분들! 피클도그에 도전해보세요. 2위 일본에서 인기! 000찌개!! 최근 일본에서 핫한 메뉴!  최근 일본에서는 한식이 유행이에요.  찌개속에 들은 건?! 진하고 강한 풍미의 카망베르입니다.

알쓸신잡2 이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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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회때는 아우내 아우내가 이렇게 예쁜 이름인 줄 몰랐다고  도대체 아우내가 무슨 뜻이길래? 병천순대? 아누내 순대? 아우내를 한자로 표기하면 병천  두개의 지천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마을로 두 개의 내가 아우러진다는 뜻의 우리말입니다. 비슷한 예로는 양평의 두물머리가 있음  이렇게 한자로 지명을 표기하는 것은 일본의 영향때문임 조선시대만 해도 지도를 자세히 작성을 안했으니까 지명이 많이 필요없었는데  일제강점기때 국토 조사를 하고 일본이 조선 지도를 제작하면서 일본사람들이 읽기좋게 지명을 표기해야 하니까 그때 아름다운 우리말 지명이 엄청나게 사라지면서 한자 표기로 바뀌었어요  우리말과 한자어 지명을 비교해보면 훨씬 알아듣기 쉽고 예쁜 우리말 그게 원래 지명은 숲실, 숲이 있는 마을이라해서 숲실 초록빛 마을 숲을 떠올리며 지은 이름인데 일본 사람들이 임곡으로 바꾼거죠  일본식 지명 중에 제일 흔한게 양촌리라고 드라마 전원일기의 배경이었떤 양촌리  양촌리의 옛 이름은 햇살말, 양짓말 이었음 이름만 들어도 풍경이 눈에 선한데 새로운 주거지가 생기면서 거기를 새말이라고 그랬는데 새로운 마을이 신촌이 됐고 나무를 태워 숯을 만들던 고개의 이름은 하나의 산이 아니라 큰 산이라는 뜻 우리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일본인들이 이렇게 이럼을 지어버렸다고..ㅠ   한- 크다는 뜻을 더하는 접두사 예를 들어 한시름, 한가위, 한강, 한길 크다는 뜻을 가진 한자어 대신 한일자를 써서 일산으로 교체함 일본인의 편의대로 이리저리  바뀌고 사라진 옛 지명들 한자로 들으면 병천 그러면 느낌이 안오는데 근데 우리말로 풀어서 들으니까 금방 알아들을수 있고 기억도 더 잘됨 언어를 바꾸는 것이 참 교활하고도 똑똑하다고 할 수 있는게 내가 부

아궁이 국민아빠의 황금빛 인생 천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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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이면 집집마다 어머니들 전화 불통중이라고 극중 자수성가 사업가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전락한 천호진 책임감 하나로 평생 살아온 아버지 역할로 존재감 갑임!! 주인공인 딸보다 더욱 존재감 빛나는 아버지로 희생! 헌신의 아이콘!! 회장님, 조폭 두목, 아버지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함 천호진의 얼굴에서 왠지 모를 그늘이 느껴지는데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고기 숙인 아버지 하지만 내면에 남아있는 가부장적인 모습이  독불장군과도 같았던 그시절 아버지들 알고보면 많은 대한민국 아버지들의 속사정 자신 혹은 부모를 연상케 하는 천호진표 아버지!! 흙수저 집안이 지긋지긋한딸 재벌집으로 들어가겠다고 선언 그런딸을 말려보지만 원망에 아무 말도 못하는 아버지 황금빛 내 인생만 보면 자동 감정이입이 된다고 환경을 원망한 철없던 시절 난 왜 여기서 태어났을까... 아빠는 이해해주겟지 하며 속상한 마음에 화풀이를 하기도 했다고 절박하면 어떻게든 살아남기 마련이라고 독립심이 아닌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겠다는 의지 부모에게 자신의 인생을 기대는 사람들 이해불가라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정말 열심히 살다 참아왔던 울분이 터져 나온 거라고  아버지들의 눈시울을 적힌 천호진 표 아버지 돈이 없어 불행하다는 가족들의 원망 장남도, 큰딸도, 작은딸도 원망함 거기다 부인까지    짧은 대사였지만 많은 감정을 담아낸 천호진의 연기 한마디의 원 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참다못해 던진 한마디 그 속에 담긴 강렬한 한방 천호진의 진가를 알 수 있는 명장면 상대방의 연기를 받아주는 리액션이 탁월한 배우라고 공감을 자아내는 연기력으로 국민 아버지 대열에 등극한 천호진 천호진의 아버지는 스타 프로레슬러 천규덕 최고의 인기를 누린 1세대 프로레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