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책도 너무 좋아가지고 이렇게 남기지 않고 그냥 사진만 찍어놓으면 다시 볼 기회가 영영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그때 독서일기를 써두려고요.
저 이책도 너무너무 좋음.
공부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다른 이야기들도 많이 담아져있어요.
서른의 사랑은 무수한 밀당이 반복되는 감정소모여서는 안된다. 서로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성숙한 사랑이어야 한다.
내면의 키가 자라도록 신뢰와 응원을 보내는 어른의 사랑, 우리.. 그런 사랑을 해보면 어떨까?
똑똑하게 사랑하는 일은 거창한 무엇이 아니다.
연애의 달달함은 최대한으로 즐기되, 끝까지 자신을 놓치 말라는 것이다. 마약같은 사랑의 쾌락에 온몸을 담그더라도
깨어나면 제자리를 찾고 탄성을 유지하라는 거다. 그런 사랑의 시간을 가졌다면 이별해도 좋은 기억히 훨씬 많이 남는다.
나는..아직까진..그런 사랑을 못해봤나보다.
정신차리니 너 때문에 돈 잃고 시간 잃고 스트레스로 살만쪘다. 헤어진 그를 향해 육두문자를 날리는 초라함도 피할수 있다고. 똑똑하게 사랑하는 것 혹은 똑똑한 사랑을 하는 것. 그건 순전히 결심하기 나름이다.
평생 독수공방할 생각이 아니라면 어쨌거나 우리 곁에 남의 자리는 남아있다.
그리고 남자는 필요하다. 직므이 아니라도 언젠간 인생을 나눌 남자는 삶에 끼어들기 마련이다.
그 모든 순간마다 공부도버리고 취미도 버리고 꿈도 버리고 결국 나를 버린채 살아갈 수 없다.
그렇다면 방법은? 그와함께 공부하면 된다 함께 성장하면된다.
나다움을 버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참으면서 하는 연애는 힘들어진다.
나자신을 사랑하고 나를 존중하고 그도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서로 함께 좋은 연애가 될수 있다고한다.
대부분 서로에게 집착하게되고... 뭐든 하지 말라고하고 내말에 따라주길 바란다.
그건 너무 과한 욕심인듯하다. 싫은게 있다면 상대가 싫어하는 일은 되도록 하지 않고.. 존중해주는것.
책을 읽을수록....너무너무 어렵다....ㅠㅠ
좀더 긍정적인 내가... 상대방을 존중하는 내가 되기위해.. 책을 읽고 읽으며 마음을 다지며.. 머릿속의 생각들이 서로 다투게된다. 아무래도. 책을 더 읽어야 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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