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C 콜라를 이긴 000의 국민 콜라!
청량음료 대명사! 콜라계 양대 산맥이 있죠. C사 콜라와 P사 콜라. 콜라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브랜드. 전 세계 콜라 시장을 점령한 두 회사, 그런데 이 나라에서는 콜라 회사들이 맥을 못 춘다?! 바로 페루인데요. 이곳에서 국내 점유율 1위 콜라의 정체는?
색깔부터 여느 콜라와는 다른 페루의 I 콜라. 페루 하면 떠오르는 찬란한 황금빛, 잉카 문명.
이름도 색깔도 잉카를 연상, 리마 400주년 기념으로 1935년 출시한 페루 국산 음료.
노동자, 서민들에게 큰 인기였고 점차 페루 전역으로 확산되었고, 패스트푸드점 10곳 중 9곳이 I콜라를 내놓을 정도입니다.
숙박 시설에서는 물과 함께 비치하는 국민 음료입니다. 90년 가까이 사랑받은 페루의 인기 음료. I 콜라 출시 1년 후인 1936년 세계적인 탄산음료 시장 1위 C콜라가 페루 시장에 진출했지만 당연히 페루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할 것이라 예상했죠. 그런데 페루인들은 이미 C콜라보다 훨씬 달콤한 I콜라 맛에 중독되었죠. C콜라를 마신 페루인들의 반응은 " 단맛이 덜해서 아쉽네." 라며 전 세계 유일하게 자국에서 C콜라보다 잘나가는 콜라로 등극되었죠.
마치 콜라가 아닌 듯 특이한 빛깔의 I 콜라는 콜라 열매가 아닌 남미의 허브인 레몬 버베나가 주원료입니다. 크림 소다, 레몬, 버블 껌등 상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I콜라를 맛본 한국인 후기를 보면 " 우리가 흔히 먹는 콜라 맛은 아니에요." 첫맛은 소다맛으로 시작해서 끝맛은 은은한 바닐라 맛이에요" C콜라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맛이에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C콜라를 이긴 I콜라. 페루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I 콜라.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쯤 맛보는 거 어떠세요?
3위 고산지대, 오스트리아의 국민 연고.
동남아시아의 호랑이 연고, 헝가리의 악마의 발톱, 각 나라별 만병통치 연고가 있죠. 그렇다면 오스트리아의 국민 연고는?
오스트리아에 있는 알프스산맥은 고산 지대로 오스트리아인들의 무릎을 지켜주는 크림이 있어요.
연고에 그려진 동물은 다람쥣과에 속하는 마멋입니다. M사의 연고 성분은?! 마멋에서 추출한 지방의 마멋 오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알프스 고산 지대에서 좋은 재료와 공기마시며 사는 마멋. 마멋 오일에 함유된 뼈 형성에 좋은 비타민D , 근기능 유지에 효과적인 비타민E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아주 오래전부터 근육통, 관절염으로 아플 때 마멋 오일을 챙겨 바른 사람들. 마멋 오일을 베이스로 탄생한 오스트리아의 M 사 연고.
탁월한 효능 덕에 20년 만에 오스트리아 국민 연고로 등극, M사 연고의 또 다른 사용법은 요즘 피부가 너무 건조하다며 마멋 연고를 좀 발라야겠다고, 분명히 연고지만 수분 크림을 바른 듯한 느낌, 건조한 피부에 발라주면 보습 효과는 덤이에요. 오스트리아 사람들의 만능템.
흔한 기념품이 지겨워졌다면 오스트리아 국민 연고를 추천합니다. 고산 지대 오스트리아인들의 근육통, 앞으로도 마멋 연고가 책임질게요.
출처: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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