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정호영 셰프의 두부짜글이 레시피.



밭에서 나는 보약인 기적의 콩밥상, 한식당을 40년 운영한 어머니를 보고 배웠다는 정호영 셰프.

1. 두부를 썰어 수분을 제거해줍니다. 기름이 튀지 않게 두부의 수분을 먼저 제거해주세요.
두부 1모를 반으로 잘라 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2. 대파 1대는 흰 부분을 다져주세요. 대파의 흰 부분은 향이 좋아 파기름을 내기에 적합합니다. 




3. 대파의 초록 부분은 어슷하게 썰고 양파 반 개는 채 썰어주세요.
칼칼한 맛을 위해선 청양고추 2개는 송송 썰어주세요.




4. 설탕, 다진마늘 각 1큰술을 넣어주세요.
감칠맛 담당하는 까나리액젓,  간장 3큰술,  매운맛을 위해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1큰술을 넣어주세요. 고춧가루를 더 많이 넣어 텁텁함은 줄이고 깔끔한 맛을 내주세요. 후춧가루를 약간 넣어주세요. 숙성 후 여러 요리에 활용이 가능해요.




5. 기름 두른 냄비에 두부를 넣어주세요.
약불에 노릇노릇 굽는게 포인트입니다.  두부로 먹으면 단백질 흡수량이 최대 95%입니다. 
장염이나 식중독 걸렸을 때 두부는 섭취가 가능합니다. 



6. 다진 대파를 볶는다. 대파를 먼저 볶아야 풍미를 높여줍니다. 대파가 익고 향이 올라온다면  삼겹살을 넣을 타이밍입니다. 



7. 다진 삼겹살 100g을 넣는다. 고기는 다른 부위 활용 가능합니다. 지방이 적절히 섞여 고소한 맛이 강한 삼겹살을 추천합니다.  삼겹살의 기름이 고소함으로 두부짜글이에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8. 두부를 지지던 냄비에 볶은 대파와 삼겹살을 넣어주세요.

두부는 뒤집으면 깨질 수 있어 그대로 자리만 이동시켜주세요. 삼겹살 기름이 퍼지면서 짜글이 육수의 역할을 합니다. 



9. 만들어 둔 양념장을 두부 위에 올려준다. 물 400ml를 붓는다. 
썰어 둔 양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3분 정도 끓인다.  재료의 양은 취향에 맞게 조절이 가능해요.

레시피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두부가 으깨질 수 있으니 약불에 조려주세요. 두부에 간이 배게 충분히 조려야 맛있는 두부짜글이가 됩니다. 



썰어둔 대파를 넣어주면 두부짜글이 완성입니다. 

칼칼한 두부짜글이 하나만 있어도 오늘의 밥상 고민 해결입니다. 

출처: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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