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19, 이 무슨 운명의 장난19, 8위와 7위

 

8위  계속된 000 그의  운명은?

2008년 중국 하얼빈시 난강구,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은 50대 남성인 마홍핑.

마홍핑 수감 소식이 전해진 뒤, 마홍핑의 뒤바뀐 운명에 충격받은 사람들.

원래 백화점 주차장 경비원으로 근무하며 천 위안 정도를 받고 있었는데 그런데 생전 처음으로 구입한 복권이 한화 로 약 170만원에 당첨된 것.

복권의 행운을 맛본 뒤  본격적으로 복권에 중독됩니다.  2003년 10월에 두달치 월급으로 2천 위안어치 복권을 구매합니다.  복권 당첨을 위해 거액을 탕진.

한화 약 9억원 복권에 당첨. 더 이상의 복권 구매는 도박이나 다름없는 길.

500만 위안에 당첨된 뒤에도 복권에 거액을 투자한 마홍핑. 그 결과 2004년 6월  또 다시 500만 위안 복권에 당첨됩니다. 

한화 약 9억원 두번이나 당첨된건 극히 드문 사례죠. 두번의 거액 복권 당첨 이후  동북복권왕 용강복권신으로 불리며  베이징으로 이사해 호화 주책을 구매하고  상류층의 삶을 경험한 마홍핑은  더 큰 부를 위해 또 복권에 투자했지만 결국 전재산을 탕진했다고 해요.

지인들에게 사업 투자 명목으로 돈을 빌려 또 복권 구매에 탕진. 결국 돈을 갚지 못한 마홍핑은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계속된 운명의 장난, 될 사람은 된다,,,? 마홍핑이 빈털터리가 돼 10년간 수감된 사이  베이징 자택이 5배이상 집값이 폭등했다고 해요. 출소한 마홍핑은 또다시 백만장자로 등극.

과연 앞으로 그의 운명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요? 수감 생활 이후 마홍핑도 많은 걸 느끼지 않았을까요?

운명도 도와준 행운의 사나이! 부디 지금 가진 행복을 소중히 하길 바랍니다. 

7위 여권 덕분에 000 을 피한 남자.

브라질에서 샤페코엔시 축구 클럽의 감독이었던 카이오 주니어. 

2016년 11월 29일  

남미 축구 연맹이 주관하는 축구 대회 결승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클럽 선수들과 함께 콜롬비아로 이동 예정이었는데 

브라질에서 소규모 축구 클럽인 샤페코엔시는 남미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은 최초였는데

카이오 주니어 감독의 아들 마테우스 사롤리도 동행할 예정이었다고 해요. 실수로 여권을 챙기지 않은 사롤리, 결국 사롤리 혼자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했고,  아버지와 선수들은 콜롬비아행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해요.

사롤리와 아버지, 서로 엇갈린 운명!!

믿고 싶지 않은 충격적인 뉴스를 접한 사롤리.

총81명이 탑승했던 비행기가 목적지 도착 5분 전 추락 한 것.

무려 75명이 사망하고 생존자는 불과 6명 뿐. 생존자 명단에 아버지 카이오 주니어는 없었다고 해요.

여권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사롤리, 착륙 직전에 추락해 더욱 안타까웠던 사고.

운명적으로 살아났지만 또 운명적으로 아버지를 잃은 사롤리. 극적으로 삶의 기회를 얻었지만 너무 가혹한 운명 아닐까요.

출처: 프리한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