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 오는 혈관수축은 요즘 가장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관이 수축해 잘못되면 혈관이 막힐 수 있습니다. 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중, 심장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증이죠. 30대, 40대도 절대 안심할 수 없는 혈관건강법.!!
무는 가을에 수확하는데, 지금이 바로 무 절정기입니다. 가을 무는 인삼과도 안 바꾸죠. 무에는 비타민C는 항염 작용을 하며 염증을 제거하는데 탁월합니다. 혈관 속 염증은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생깁니다. 혈관속염증을 없애는게 무의 비타민c입니다.
무는 칼륨이 풍부해요. 칼륨이 나트륨을 빼주어 혈압을 잡아주고 식이섬유가 많아 콜레스테롤을 낮춰줍니다.
익기전에 맛있는데 익으면 더 맛있는 깍두기 만드는 법. 3일 단축 즉석 깍두기.
무는 깍두기 모양으로 안 썰어요. 깍두기를 넓적하게 썰면 절이는 시간이 단축되고 골고루 아삭한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1. 무 1개를 가로로 1/4조각 내 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무가 크다고 생각되면 1/4조각을 한 번 더 잘라주세요.
10분만에 무 절이는 방법은 약 40도의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무를 빨리 절일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소금 한 큰술, 설탕 네 배를 넣으면 삼투압 작용으로 빨리 절여지고 물이 잘 빠져요.
40도의 물에 소금 1큰술, 설탕 4큰술을 섞고 무를 넣고 10분간 절여주세요.
양념은 사과 1/4개, 양파 반개, 마늘 한줌(6~8개), 새우젓 1큰술, 멸치액젓 5큰술, 식은 밥을 넣으면 깍두기에 물이 덜 생겨요. 찬밥 수북하게 2큰술, 매실청 크게 2스푼 넣고 갈아주세요.
굵은 고춧가루를 사용하면 국물이 시원해집니다. 믹서에 간 양념에 굵은 고춧가루 5큰술을 넣고 섞어주세요.
그리고 바로 먹어도 새콤달콤 맛있는 식재료는 요구르트라고 해요.
깍두기를 익히지 않아도 톡쏘는 맛을 내는게 요구르트입니다. 사이다는 넣으시면 안 돼요. 사이다는 동치미가 막 익었을 때 아직 맛이 안 들었을 때 살짝 섞어 먹는 용도입니다.
고춧가루 넣은 양념에 요구르트 2병을 넣어주세요.
요구르트가 젖산의 양분으로 작용을 합니다. 젖산을 활발하게 하여 숙성을 도와주고 당분이 효소작용을 해 발효를 빨리할 수 있게 해 감칠맛을 내줍니다. 혈액순환 개선에 좋은 유산균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고 콜레스테롤의 혈관 침착을 막아줍니다.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데 좋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무와 요구르트, 혈관 건강의 최고의 조합입니다.
출처: 살림 9단의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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