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맛집, 고독한 미식가, 맛찌개의 교토 가이드. 곤베이 소바집.


고독한 미식가처럼 출장지에서 찾는 맛집.

전통의 도시 교토에서 펼쳐지는 현지인에게 묻고 촬영 허가도 직접 받아야 함.

이 근처는 정말 교토 중심부라서 뭐든지 있어서 오히려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교토는 밤이 메인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골목이 교토만의 매력이라고, 




이곳은 칸센도라고 굉장히 맛있는 집이라고 하네요.

칸센도는 일본 서부 100대 제과점으로 6년간 선정되었고, 화가자, 모나카 등 다양한 일본 디저트로 유명합니다. 






하라료카쿠는 1685년 창업한 340년 전통의 일본 향신료 가게로 쿠로 시치미(검정 시치미)가 유명합니다. 




기름 종이가 유명한 요지야도 있습니다. 

1904년 창업한 121년 전통의 일본 화장품 가게로 화장용 기름종이가 유명합니다. 

친구가 있어서 미술관 오너, 관장이 있어서 그 친구한테 추천해 달라고 하기로.





맛찌개상이 좋아하는 마이클 케나의 사진 전시회를 하고 있고, 
개인이 운영하는 미술관인데 교토현대 미술관이라고 한다고 해요.






카이츠칸 교토현대미술관.

1981년 창립한 교토 기온 지역에 위치한 사립 미술관으로 근현대 일본 미술과 공예, 사진을 주로 전시합니다. 





미술관 5층 자연광 실내 정원과  다도실에 전시된 일본화가 유명합니다. 





이 미술관 큐레이터에게 주변 맛집을 물어보기로.





그녀의 추천은 육수가 맛있는 우동, 소바집.

고등어 초밥으로 유명한 이즈쥬라는 가게도 있다고 해요.




하코스시라고해서 상자에 귀엽게 담긴 상자스시.

그리고 세번째 추천은 교토풍 한국 냉면집을 추천한다고 해요.

한국사람이 하는, 약간 교토 느낌이 가미된 느낌.






큐레이터 추천 맛집.
우동/소바 전문점 곤베이.

텐자루와 나베야키 우동, 오야코동을 주문합니다. 






나베야키 우동은 개인용 냄비에 끓여 나오는 우동으로 새우튀김과 각종 야채, 닭고기, 달걀이 토핑입니다. 






텐자루는 면과 쯔유 소스, 튀김이 따로 나오는 소바입니다. 





뜨끈뜨끈하고 부드러운 우동이라고.





오야코동은 오야코= 부모(닭)+ 자식(계란) 으로 닭고기와 계란을 달콤 짭조름한 양념에 졸인 일본식 덮밥입니다. 

장어덮밥 같은 맛도 나고, 정말 소스 육수가 좋다고. 





다양한 재료들이 마지막에 우동 국물에 배어들어서, 우동 국물은 맛있어서 끝까지 다 마셔버리게 된다고 하네요.

소바도 관서 (오사카 근처) 쪽은 육수를 비교적 달달하게 만들어서 마셔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도쿄는 짜니까 안 마시는게 좋다고. 



일본의 소바유 문환느 소바 식사의 마무리 의식으로 

소바 면수만 마시거나 소바 소스에 면수를 부어 차처럼 마십니다. 

교토풍 소바는 육수가 너무 훌륭하다고 하네요. 그 육수를 넣은 달달한 쯔유로 만든 

오야코동도 최고라고 합니다. 


출처: 넷플릭스 미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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