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더룸이라는 카페에서 추천해서~읽어보게 된 소설인데 제목만 보고..?!
막.. 도가니같은? 그런 류의 소설인거 같아서 안 봐야겠다했는데
추천한 분 말에 의하면~발랄한 여주인공 이야기라고 합니다.
작가에 말에 의하면 안은영이란 이름은 지인의 이름이라고함..ㅎㅎ 모든 주인공 이름이 다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안은영은 다른 사람들이 볼수 없는걸 보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어릴때 친구가 그냥 도망다니지 말고 칼이나 총으로 전투적으로 싸우라는 말을 듣고
장난감 총과 칼을 가지고 다니면서 나쁜 기운이 있는 것들이나 귀신들 같은걸 없애면서 살고있죠.
원래는 병원에서 일하다 힘들어서 보건교사로 간 학교에서... 그 학교는 터가 엄청남..
학생들의 젊은 기운으로 그것을 억누르고 있더라고요.
정세랑님의 장편소설로... 지루하지 않고 재밌어요~ 한가지 기본틀에서 여러 세부적인 내용들이 있는데~
생각할 것이 많이 필요하지도 않고~ 그냥 쓱쓱~ 읽어나가면 되는 책이라~
판타지나..이런 퇴마록?! 그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재밌으실거같고..
그런거 아니어도~ 다들 무난하게?! 읽을 듯 싶어요. 넷플릭스에 요거 있어요. 볼만하더라고요. 시즌 2 나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시리즈로 나와도 좋을듯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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