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토니오 셰프의 반숙달걀장








토니오 셰프의 화제의 집밥 반숙 달걀장~만들기
반숙 달걀장이란? 반숙 달걀을 간장 양념장에 넣어 숙성시켜 먹는 음식을 말해요

반찬으로도 그냥 먹어도 좋아요~~ 요거 마약달걀장이라고해서 한참 인기였는데 말이죠.
저는 반숙삶기 실패해가지고..ㅠㅠ 망함


간장 양념장과 잘어울리는 고소한 달걀노른자가 큰 특란을 사용합니다.


실온에 30분 이상 둬 냉기가 없는 달걀을 사용해야합니다.
 차가운 달걀을 끓는 물에 넣으면 급격한 온도 변화로 깨집니다.

달걀 반숙으로 삶는 법.


달걀이 다 잠길 정도로 물을 넉넉히 넣어 끓이기!!
물이 적으면 부딪혀 깨지기 일쑤에요.



끓는 물 1.5L에 소금 1큰술, 식초 1큰술을 넣는다.

흰자가 빨리 응고돼 소금과 식초를 넣으면 껍데기가 잘 벗겨져요.

깨진 달걀은 익는 속도가 달라 반숙으로 삶기 어려워요.



달걀을 넣을땐 깨지지 않게 조심조심 체를 이용해주세요.


끓는 물에 달걀을 넣는 이유는? 집마다 불세기가 달라 물 끓는 시간이 달라요.

끓는 물에 달걀을 넣어야 시간 체크를 정확하게 할 수 있어요.


달걀을 넣은 뒤 중불로 줄여주세요.

반숙 달걀 삶는 시간.

끓는 물에 6분 삶은뒤 불끄고 30초 뜸들여주세요. 뜸을 들이지 않으면 달걀노른자가 덜 익어요. 노른자가 덜 익으면 비린 맛이 나기도 합니다.




달걀을 삶을 때 한번씩 저어주면 달걀노른자가 중앙에 위치합니다.


달걀을 살살 저어준다.


6분이 지나면 불을 끈뒤 뚜껑을 덮고 뜸들이기!!!!

끓기전부터 달걀을 넣고 7분삶았더니 노른자가 완전 물이더라고요..ㅠㅠ



삶은 달걀은 바로 얼음물에 넣는다. 재빨리 식혀야 껍데기가 잘 벗겨집니다.


물속에서 껍데기를 벗기면 더 잘 벗겨집니다.


삶은 달걀의 열기가 식으면 껍데기를 벗긴다.




반숙 달걀장의 두번째 핵심은 간장 양념장에요.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맛이 핵심임!!


물 250mL에 진간장 250mL를 넣는다  1:1 비율로 넣어주세욤.
건강한 단맛을 위해 설탕대신 꿀을 사용합니다.
건강은 물론 은은하면서 깊이 있는 단맛을 낼 수 있어요.


꿀 4큰술을 넣는다.

특유의 향이 적은 아카시아 꿀을 쓰는게 좋아요.

꿀 특유의 향을 중화시킬 물엿!


물엿 3큰술을 넣는다.


맛술 1큰술을 넣는다.


반숙 달걀장에 레몬을 넣으면 상큼, 깔끔한 맛을 더해주고 달걀을 탱글탱글하게 해줘요.
그리고 보관 기간을 늘려줌.



레몬 1개는 반으로 즙으로 내고 반은 고명으로 사용할거에요.


레몬 반 개의 즙을 짜서 넣는다. 달걀에 부족한 한가지가 비타민씨인데
레몬에 일일 권장량 88%를 함유하고 있음. 레몬속 펙틴이 방부효과가 있고
구연산은 살균효과가 있어요.




반숙 달걀 10개를 통에 담는다.


간장 양념장을 붓는다.



얇게 썬 레몬 반 개를 넣는다.
레몬의 은은한 향이 배어들어요.


잘게 다진 홍고추 1개를 넣는다.


잘게 다진 청고추 1개를 넣는다.
청양고추는 2개를 넣어주세요!!

매콤, 깔끔한 맛의 반숙 달걀장을 즐길 수 있어요.


잘게 다진 양파 반개를 넣는다.


잘게 다진 대파 1대를 넣는다.



통깨 2큰술을 넣는다.


반나절이나 하루 숙성후 먹어야 제맛이에요. 냉장고에서 숙성시켜주세요.


<출처: MBN 알토란>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