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작은집 1회




숲속의 작은집-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임



이곳에서 살 피실험자 A는 박신혜임



이집의 특징이 전기라든지 가스, 난방은 전혀 되지 않음




그리고 다른 한사람


이곳에서 살아갈 피실험자 B는 소지섭



1박 2일이라 옷은 한벌이라고 심지어 속옷도 안 챙겨옴


최대한 한번 아껴서 써보고 해보려고한다고




식재료랑 옷이랑 잔뜩 싸왔더라고요.



주식이 거의 고기라고함. 다이어트는 늘 하고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려고한다고


음식을 남기는걸 별로 안좋아한다고함.



진공포장기를 이번에 구매했다고하네요.

피실험자 B는 1박 2일 3끼 먹을 식량입니다.




미니멀리즘 게임

하루에 하나씩 필요없는 물건을 버리며 인증하는거라고해요.

우리가 평소 가지고 있는게 만여개인데 그중 사용하는건 단 20% 밖에 안됨




중요한 물건을 안 만드는 타입임


우리는 지금 너무 많이 먹고 있지 않나요?



소지섭이 읽고있는 책은 죽는게 뭐라고 라는 책임


사노요코의 죽는게 뭐라고중에서


심리적 안정이나 쾌감을 유도하는 소리





요즘에는 음식 먹는 모습을 소리로만 전달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어떤 한 소리를 들려주면 그걸 좋아해 주는거같다고
한소리만 듣기가 힘들잖아요 요즘에는



무를 썰고


고추도 썰고


밥은 먼저 앉쳐줍니다. 버너가 하나뿐이기때문에




기름에 소고기를 볶아주고


국간장 넣고, 간마늘 넣고 그리고 파를 듬뿍 넣어주면


완성이죵!!!

곡명 swingings melody
가수는 olivier cochet




한 끼가 주는 소중함을 잘 안다고

지금 아니면 먹을수 있는 기회가 많지도 않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다 먹어야 한다고


소고기 뭇국은 식감이 좋아 전혀 부족하지 않는 반찬이라고 생각한다고


탄수화물보단 단백질을 많이 먹으려고 해서 오래간만에 쌀밥을 먹은것 같다고

B의 한가지 반찬은 사실 쌀밥이었음



에너지 총량의 법칙은 에너지의 형태는 바뀔지라도 총량은 일정하다







집에서도 멍한 시간이 분명히 많이 있는데 머리가 비워지진 않는다고


계속 어떻게 보면 일이랑 연관되어 있는데 여기는 할게 없는게 좋은것같다고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되니까... 생각조차도





다시 저녁시간!


소지섭은 저녁으로 바나나 하나를 먹더라고요.



나는 종종 밤이 낮보다 살아있고,
더 풍부한 색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빈센트 반 고흐





치약을 가지고 오는 것보다는 소금으로 닦는게 좋을거같다고 생각해 소금을 가져옴





오래된노래- 스탠딩 에그


여행가는 이유 중 하나도 밤하늘에 엄청나게 쏟아지는 별을 보기 위해서도 있다고






굉장히 행복하고 너무 좋았다고. 서울에서는 잘 못보니까



실험 실패함





일년째 완벽한 소음과 함께 잠에서 깨고있다고함







맞아요... 흘러나가는 물이 많죠.

나도 모르게 틀어놓게 되는 물들이 생각보다 많음




지금 당신을 둘러싼 소리는 무엇인가요?



집중해서 듣거나 흘러가는 소리들은 기억을 잘 못하게되죠







비가 와서 계곡물이 엄청나더라고..물흐르는 소리가 콸콸 흐름





기분 좋은 소리만 있는거 같다고


소리는 직접 들어야하는데!!

방송을 보면...그냥 특별한 줄거리나 내용은 없지만.. 힐링이 되더라고요.

잠시 새소리도 들을수 있고.. 뭔가 미니멀리즘이나.. 너무 과하게 사는 세상이란걸 다시한번 생각해보기도 하고요


관심을 갖고 귀를 기울이면 얻을수 있는 행복이 있다!


다음주도 숲속의 작은집과 함께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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