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윤희숙의 얼큰 버섯 수제비 레시피. 불지 않은 수제비 비법.



살찌는 건 빼고 건강만 남긴 얼큰 버섯 수제비입니다. 밀가루 먹으면 살이 찐다고 생각해요. 살찔 걱정없이 혈관 건강이 좋아지는 수제비입니다. 




불지 않은 수제비의 비법은 콩가루와 소주. 소주가 글루텐 속 수분을 증발시켜 쫄깃쫄깃한 수제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글루텐 성분을 콩의 소화 효소인 트립신ㅇ니 빨리 소화해 노폐물 배출을 도와줍니다. 




밀가루와 콩가루를 9:1 비율로 섞어주세요.




밀가루 1컵 분량에 물 4~5컵을 넣고 소주 1큰술, 소금 한 꼬집을 넣고 반죽해 주세요.
두 번째 비법은 반죽에 있습니다. 대부분은 물을 넣고 주무르잖아요. 그런데 물이 고루고루 들어가지 않아요. 불지 않은 수제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죽을 한 방향으로 저어주는 게 좋습니다. 5분이면 쫀득쫀득한 반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죽은 5분간 숙성시켜주세요.





멸치육수를 냄비에 붓고 감자 1/2, 애호박 1/4, 버섯을 썰어 넣고 우러 나올 때까지 끓여주세요. 멸치육수가 없으면 물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콜레스테롤 낮춰주는 표고버섯은 에이타테닌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항암 성분도 들어있어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5분 숙성시킨 반죽을 한입 크기로 떼 넣는다.




대파와 고추를 썰어 넣어준다.




고춧가루와 물을 1:1로 섞고 간장 2큰술을 넣고 섞어주세요.
만능 인삼대파 얼음을 넣어주세요. 인삼 속 특별한 사포닌 성분이 있습니다. 진세노사이드인데 인삼에 있는 사포닌으로 최근 항암, 항산화,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밝혀지면서 각광받기 시작했다고 해요.





양념장을 넣고 수제비를 만들어 넣어주세요.

불지 않고 살찔 걱정도 없는 얼큰 버섯 수제비입니다.  콩가루 반죽으로 구수하고 쫀득한 얼큰 버섯 칼국수, 비도 오는데 만들어보세요! 비올땐 기름진 전이랑 칼칼한 국물 있는 음식이 최고더라고요.

출처: 살림 9단의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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