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순자와 막을 열었던 영수의 데이트다운 데이트. 이것이 사랑에 사람이 바뀌는 기적을 보여준거겟죠?!
영숙은 현재 슈퍼데이트가 2번 남은 상황이라 영철의 입장에선 불안하죠. 그만큼 영숙에 대한 마음이 크다는 뜻이겠죠. 오늘 판가름이 나게 될 영숙의 슈퍼 데이트.
솔로나라 4일차 영철과 영숙의 슈퍼데이트.
다른 남자도 알아보고 오라는 영철의 의외의 반응,
자기 소개 이후 줄곧 0표 였던 영식. 관심 있기에 적극 질문 공세를 하는 영식.
하지만 현숙은 시간을 보고, 시간을 본다는 건 지금 데이트가 재미없다는 뜻이죠.
4일차라서 현재로서는 잘 모르겠다는 현숙.
다소 늦은 감이 있는 영식의 고백.
인생이란 바다에서 거센 파도가 밀려오면 누군가는 타고 놀고 누군가는 놀라 도망갑니다.
그토록 바라던 제주도 바다 앞에 모인 솔로들, 솔로들이 한자리에 뭉친 이유는?! 과연 그녀들을 향해 불어올 운명의 입김은 누구일지?!
예뻐서 좋다는 영수.
무엇을 젤 먹고 싶냐는 말에 짜장면이라고 대답한 현숙, 이 한마디에 대혼란에 빠진 영식.
영철은 영숙으로
이걸로 두여자 다 놓친듯 하네요.
정작 본인의 인연을 챙기지 못해서 아쉬울 따름이라고, 어쨌든 상철은 마음이 가는 대로 선택했을 뿐! 이후 다시 영자에게 돌아갈 수도 있기에 상철이라는 변수를 만난 영수.
과연 이 적국과의 대치 속 어떻게 어필을 할지?!
현실과 이상 사이 실제와 환상 사이 거짓과 진실 사이,. 그 사이에 인간이 있다.
첫인상 선택 이후 첫 데이트를 떠나는 영식과 현숙.
시간이 좀더 있었다면 달랐을 지도,
알고보니 같은 비행기를 타고 왔던 두사람, 이렇게 우연이 겹치면 인연이 되는 법.
모두 본인의 의지로 만들어 낸 상황일 뿐, 상대방의 의지는 전혀 느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여자들의 마음을 떠나게 하는 두 남자의 애매한 태도,
확신을 주는 대답들이 부재인 상철, 그래서 대화할때 저도 답답하더라고요.
나때문에 누군가 변화하려는 것 자체가 고마운 순자.
서로 같은 데이트를 했지만 각자다른 느낌을 가졌던 영식과 현숙.
먼저 움직이질 않았던 영호의 모습에 섭섭함을 느꼇을 여자들, 남자들 역시 그 불협화음을 느꼈을 것.
영자가 먼저 그은 선, 과연 두 사람의 끝은?!
오해가 쌓여가는 두사람, 그리고 여기 오해가 쌓인 또 한 사람.
설렌다는 옥순!! 그리고 영숙에게 둔 영철의 승부수.
출처: 나는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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