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읽게된 책이 황성수님의 현미밥 채식: 병 안걸리는 식사법인데, 거의 다 읽어가고 있거든요. 다보면 다른 책들도 읽어보려고요. 책에서는 현미가 얼마나
완전식품인지에대한 설명이나와요. 현미와 과일 채소만 먹으면 우린 영양제를 따로 안먹어도 되고 단백질을 챙겨야한다며 고기와 달걀 우유도 먹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저도 영양제란 영양제 챙겨먹고 저탄고지도 해봤는데 몸이 더 안좋아질뿐, 그래서 회의를 많이 느끼다고 유튜브에서 자연식물식으로 먹고 자가면역질환 극
복하신분 보고선 자연식물식에 대해서 찾아보게되었거든요.
지방을 먹지 않고 땅에서 자란것들 먹으면 몸에 있는 뱃살, 팔뚝살 진짜진짜 쉽게 빠져요. 더구나 굶지않고 배불리 먹어도 지방이 빠져요!
그래서 66사이즈였던 아무리 살빼도 늘 66을 입어야헸지만 저는 이제 55사이로 내려왔고 그마저도 널널하게 입고 있어서 옷 입는 재미가 너무 좋거든요!
그래서 자연식물식으로 고구마랑 감자를 좀 챙겨먹었는데 이제 현미로 대체해서 먹으려고요.
그래서 강된장을 정말 많이 끓여놨어요.!!
늙은 호박 큼직하게 썰어서 두부랑 양파넣고 강된장 양념넣고 끓여서 현미밥에 비벼먹었거든요. 양념은 다담꺼 썼어요. 첨가제가 들어가 있긴하지만 그래
도라면이나 과자, 고기같은 지방 덩어리 먹는 것보단 훨씬 건강한고 같아요. 다담꺼가 살짝 매콤하고 양념이 정말 맛있긴해요.
원래 따로따로 먹어야 더 좋긴한데 비벼서 먹으니깐 훨씬 덜 씹게 되긴 하더라고요. 그치만 너무 맛있어서!! 두끼나 이렇게 먹었어요.
다음에 또 만들어서 먹으려고요. 그리고 애호박보다는 늙은 호박 노랗게 되는거 있잖아요. 그거 늙기전에는 애호박같은 초록색 호박인데 그거거든요.
익고나니깐 호박이 엄청 달큰하고 맛있어서 밥 다먹었는데 두부랑 호박을 건더기를 다 집어먹었지 뭐에요.
자연식물식, 현미채식위주로 먹다보니 요즘 과일과 채소 개개의 맛이 어떤지 이런맛이없는지 새삼 놀라고 있어요!! 이렇게 맛있는 사과를 내가 안먹고 있
었다니, 과자, 라면보다는 이제 샐러드, 과일을 더 먹게 되니깐 우선은 지방이 많이 빠져서 체중이 쉽게 줄어요?!
그리고 피곤함도 덜하고해서 현미채식을 어떻게 더 맛있게 먹을수 있을까 연구도?! 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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