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순의 삼색나물- 최고의 요리비결



생각보다 맛내기 어려운 나물 요리!


무를 채 썰 땐 젓가락 굵기의 반 정도 썰어야 무가 골고루 잘 익어요.


무에따라 쌉싸름한 맛이 나는 여름 무는 삶고, 단맛이 나는 겨울 무는 조금만 데쳐주세요.


끓는 물에 향신즙, 소금, 채썬무를 넣어 살짝 데친다.
무를 볶기 전에 끓는 물에 먼저 넣어 살캉하게 익혀주세요.
무를 데치면 특유의 아린맛을 줄여줍니다.

무를 살짝 데쳐주면 단맛이 적당하게 빠져 나물의 맛을 일정하게 잡아줘요.

천연소화제인 무는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디아스타아제 효소가 풍부해요

무는 반 정도 익혀야 볶았을 때 부서지지 않아요


 데친 무는 체에 밭쳐 한 김 식힌다.




달군 팬에 데친 무, 소고기 육수를 넣는다.


맛소금, 향신유를 넣는다.

무를 볶을 때 향신장을 조금만 넣어주면 색감이 훨씬 먹음직스러워져요.


향신장을 넣어 볶는다.

향신장대신 국간장을 넣어 감칠맛을 살려도 좋아요.
매일 먹으면 몸에 약이 되는 무!!


무가 익으면 대파채를 넣어 살짝 볶는다.


통깨를 고루 섞는다.


그릇에 정갈하게 담는다.





부드러운 무나물 완성!!!


시금치나물 만드는법!

나물용 시금치는 뿌리가 붉고 잎이 짧은 포항초가 달고 맛있어요.


뿌리를 제거한 시금치는 먹기 좋게 가닥가닥 떼어낸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시금치를 줄기부터 넣어 살짝 데친다.

데치는 정도는 물이 끓어오를 때까지만 데쳐야 시금치의 색이 더 파릇파릇해져요


데친 시금치는 얼음물에 담가 식힌 뒤 건져내 체에 밭친다.


데친 시금치는 물기를 꾹 짠다.



맛소금, 국간장, 향신즙을 버무려 밑간을 한다.
밥반찬으로 먹을땐 이대로 먹어도 좋은 시금치 나물

밑간한 시금치는 잠시 재워두면 수분이 생기니 물기를 한 번 더 제거해주세요.


시금치나물을 만들땐 물기를 꼭 제거해줘야 쉽게 상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밑간한 시금치는 물기를 한 번 더 짠다.


참기름, 향신유, 채썬 홍고추를 넣는다.


대파채를 넣어 고루 버무린다.


달군 팬에 향신유를 두른다.

시금치는 밑간 양념 후 1차로 물기를 제거하고 팬에 볶아 남은 수분을 제거해주세요.


양념한 시금치를 고루 볶는다.
양념한 시금치를 살짝 볶으면 간이 잘 스며들어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요.


그릇에 푸짐하게 담는다.
시금치나물을 많이 만들었응ㄹ 땐 접시에 펼쳐 한 김 식혀야 색이 누렇게 변하지 않아요.


시금치나물 완성!!

표고버섯 나물!!


불린 표고버섯은 포를 뜬다.


불린 표고버섯은 얇게 채 썬다.

표고버섯은 비타민B,D 성분이 풍부해 항암 에방에 도움이 돼요.
표고버섯은 산 속에서 나는 고기로도 불려요.
불린 표고버섯은 얇게 저며 썬 뒤 채썰어야 볶아도 모양이 정갈해요


불린 표고버섯은 물기를 꾹 짠다.



달군 팬에 불린 표고버섯, 소고기 육수를 넣는다.


국간장, 향신유, 향신즙을 붓는다.


향신장을 넣어 고루 볶는다.
참기름과 통깨는 표고버섯이 익으면 넣어주세요.


참기름을 넣어 볶는다.


대파채, 통깨를 넣어 골고루 볶는다.
표고버섯은 수분을 날려가며 바짝 볶아주면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요
표고버섯나물은 구절판이나 비빔밥을 만들대 넣어도고소하고 맛있어요.


표고버섯을 숟가락으로 눌렀을 때 수분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볶아주세요.


그릇에 먹기 좋게 담는다.
표고버섯나물은 바짝 볶아야 쉽게 상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완성이에요~^^


<출처: EBs1 최고의 요리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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