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명장들, 경기도 서울과 맞닿아 있는 안양시 만안구. 중식.


불과 칼이  만드는 맛 중식. 

경기도 서울과 맞닿아 있는 안양시 만안구.


동네를  들썩이게 한 소문의 근원지. 




작고 아담한 가게, 앉을 자리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임.





사시사철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임. 

동네 평범한  중국집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이유는? 

받았던 변호표는 다시 반납해야함. 




가격이 적힌 메뉴는 딱 5가지뿐. 






소문이 무성한 메뉴인 짬뽕. 

국물이 다른 집하고 완전히 다르다고 함.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갔지만, 보기엔 평범해 보이는데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이유는?


해산물이 진짜 많고 자극적이지 않고 국물이 깔끔함. 
자극적인 맛보다 깊고 담백한 맛의 짬뽕임.  




가볍게 흐르는 국물. 

사람들이 왜 맛있다고 하는지 알겟다고 함. 

불 맛이 난다고 함.  그 비법은??
웍을 많이 앞쪽으로 땡기면 불이 빨려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해요.
그때 채소에 불을 입히니깐 불 맛이 납니다. 




웍질로 불 맛을 더하는 동네 명장. 
좌우 위아래, 웍질을 하는데 순간적으로 당겨야  해서 요령도 필요하다고 함. 
웍질은 속도가 있어야 불도 같이 따라온다고 함.  속도도 빨라야 함. 
그래서 순간적으로 팔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팔의 힘과 체력이 따라줘야함.

일이 끝난 후에도 계속 운동 하시더라고요.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켜온 불 맛 짬뽕. 





수천 번의 웍질과 노력으로 완성한 짬뽕.

33년간 이어온 또 다른 대표 메뉴.?!




명장의 자부심 탕수육. 

탕수육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처음 먹어보는 맛임. 

먹어본 탕수육 중에 최고라고 함. 입을 모아 칭찬하던 탕수육. 그래서 주문함.




반죽옷을 입은 고기가 기름에 들어가면 목련처럼 피어나는 새하얀 탕수육.

탁탁 털어내서 수분을 날리고 바삭함을 살리면, 





탕수육 완성. 
깨끗한 튀김 옷을 입은 탕수육.


탕수육이 깨끗하다고 함, 잡내가 하나도 없고, 
고기가 질긴 데가 하나도 없음. 




튀김 옷이랑 고기 사이에 공기층이 있음. 일반 탕수육에는 공기층이 없죠.
여기 탕수육은 물에도 뜸. 

탕수육 옷은 옥수수 전분과 감자 전분.  반죽 비율은 비밀.
그리고 달걀흰자만 넣음. 

전분을 물에 불려 사용하는데,  물없이 오직 달걀 흰자로만 사용. 

노른자를 빼고 하니깐 색이 더 좋고  잘 부푸는거 같다고 함.  고심의 흔적이 느껴지는 탕수육. 
달걀흰자로 인해 새하얘진 탕수육.  그리고 달걀 흰자로 공기층이 형성됨.

고기는 돼지 등심을 사용, 탕수육 크기에 맞게 손질 후, 





손질한 고기를 물에 넣고 비벼서 핏물을 뺀다고 해요.

그리곤 냉장고에 넣고 3~4일 숙성을 합니다.

숙성 기간 동안 매일 핏물을 제거함.




고기가 연해짐.
그래서 이걸 위해서 테이블 하나를 더 놓는대신 냉장고로 자리를 채워둠.

5년전쯤 탕수육을 튀기다보니깐 기름이 얼굴에 튀어서  빨갛게 화상으로 달아오른적이 있어서 
검게 변하게 되었다고.

이 일을 계속 해야 하나 고민ㅇ르 했는데  막상 그만 두고 나가려다 보니  막막했다고.

그래서 탕수육은 메뉴에서 빼고 짜장면과 짬뽕만 판매하기도 했는데,  튀길때 트라우마가 생겨서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수건으로 마스크를 만들어 쓰고 하신다고.

즐겁게 먹는 손님 뒤엔 항상 마스크를 쓴 동네 명장이 있었다. 


출처: 동네의 명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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