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vs 18위 한정 판매? 히든 메뉴! 000
저녁 약속을 한 무무와 쭈니.
"내일 저녁에 닭갈빗집 가자고 했지? 6시쯤 볼까?"
"4시 30분에 만나자!"
다음 날 4시 30분에 딱 맞춰 식당에 들어선 두 사람.
전혀 예상하지 못한 히든 메뉴.
무무가 노렸던 히든 메뉴는 알고보니 오후 4시 30분 부터 하루 10그릇만 단돈 7천 원에 판다고 해요. 한정판매합니다.
7천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는 비주얼이네요.
물론 메인으로 판매되는 닭갈비도 훌륭한데, 닭갈비 만으로도 인정받은 곳인데,
해물순두부찌개도 메인 메뉴를 위협하는 주객전도의 주인공입니다.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 N 회차 방문을 부르는 마성의 메뉴입니다.
가장 먼저 주문하게 되는 해물순두부찌개. 추가 주문을 하게 되고, 신선한 재료가 가득한 고퀄리티 메뉴네요.
게다가 오랜 시간 끓여내는 육수에 오픈 시간이 아닌 오후 4시 30분 이후에만 주문 가능한 이유입니다.
정성을 들인 만큼 진하고 맛있는 육수, 오직 하루 10그릇만 허락된 메뉴.
닭갈비보다 먼저 시켜야 하는 주객전도 끝판왕. 어복쟁반 해물순두부찌개입니다.
7천 원에 누릴 수 있는 호사, 절대 놓치지 마세요.
1위 vs 18위 지금 이 시기, 000 맛집으로 변신하는 식당!
무더위가 시작된 5월의 어느날,
" 아우 날씨가 더워지니까 입맛도 없고....뭐 입맛 당기는 거 없을까?"
"딱 요맘때 먹으면 이거만 한 게 없지! 나만 따라와~"
자칭 맛집 전문가인 친구를 따라 나섰는데...
메뉴가 곧 간판인 가게 앞에 멈춘 두 사람!
서울 서초구인 ㅇ 식당.
소고기 전골집에서 콩국수를 먹는다?!
소고기 전골, 수비드 보쌈 등 소고기가 주메뉴인 보양 전문 식당인데, 5월부터 9월까지 바로 지금 이 시기! 콩국수 맛집으로 변신합니다.
고깃집에서 식후 메뉴로 팔기도 하는 국수류.
콩국수가 소고기 전골집으로 히든 메뉴로 부상한 이유는?!
크림파스타를 연상시키는 순백의 자태, 상처 없는 국내산 콩만을 1, 2차에 걸쳐 엄선, 12시간 이상 불려서 삶고, 정수한 물을 사용해 콩 비린내도 나지 않습니다. 잣을 갈아 넣어 콩의 풍미도 업그레이드!
담백하고 고소하고 감치맛까지 다 갖춘 명품 콩국수입니다.
일반적인 콩국수 고명이 오이와 토마토, 삶은 달걀 등인데,
사장 왈" 오이나 다른 고명을 넣으면 본연의 맛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콩국수 맛을 방해할 수 있는 고명 대신, 식용 꽃잎 하나를 올려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SNS 여름 에디션, 비주얼이 완전 작품이네요.
겉절이와 열무김치를 곁들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콩국수 본연의 맛을 위해 반찬 없이 먹는 걸 추천합니다.
콩에, 콩에 의한 콩을 위한, 김치는 맛이 강해져 콩국수 본연의 맛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무려 소고기를 능가하는 콩국수.
사장님의 정성, 자부심, 철학이 담긴 한 그릇입니다.
지금 이 시기 콩국수 맛집으로 변신하는 보양 전문 식당입니다.
콩국수로 든든하게 몸보신 어떠세요?
1위는?
시원한 국물에 가득 담긴 해물이 하루의 피로를 싹 날려줄 맛!
음식을 내는 사람, 먹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훈훈한 음식이라고 생각해서, 1위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출처: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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