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 19, 이거 우리 동네에만 있어?! 19 , 9위 8위 7위



9위 전라도에는 000로 먹는 통닭이 있다?!






전라도 해남 유명 맛집, ㅈ 통닭을 찾은 무무.






노릇노릇 치킨을 생각했다면 실망하실 수 있어요!?

특히 해남은 전라도 일부 지역을 통닭은 통째로 튀긴 닭이 아닙니다. 

닭 한 마리를 통으로 활용해 요리한 통닭입니다. 


4kg 토종닭으로 주물럭, 구이, 백숙으로 내어주는 코스 요리입니다.

코스요리의 하이라이트는?!






닭 육회입니다. 

소고기 육회가 아닌 닭 육회.

전라도 일부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입니다. 


남도 지역에서는 닭요리 집은 기본 반찬으로 제공될 정도.


닭 육회로 주로 먹는 부위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나는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모래집, 오돌오돌 씹는 매력이 있는 닭발.

부위별 매력이 제각각이라서 엄청난 풍미의 닭 육회라고 합니다. 

야들야들한 닭살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요.

별미중의 별미는 닭발을 다져 양념한 닭발회입니다. 


먹어본 사람이라면 감탄할 수밖에 없는 맛!


모래집과 닭발도 회로 먹는 건 처음 안 사실! 싱싱한 닭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닭 육회.


전라도에서 닭 육회의 유무가 닭 요리집 신선도의 척도입니다. 
자신 없으면 절대 못 내놓는 닭 육회. 
전라도에서 통닭 잘못 시켰다가 배터짐 주의 하셔야합니다. 

통닭의 진정한 의미를 구현한 요리입니다.  닭의 A~Z를 보여주는 통닭.

전라도에서 통닭집을 발견한다면 확인은 필수입니다. 

닭 육회가 나오는 집이라면 이 기회에 맛 보는거 어떠세요?



8위 000 초딩들만 쓴다는 충효 일기?!


충효라는 단어부터 물씬 풍기는 예스러움.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일기장인 충효 일기.

주로 부산, 경남권의 초등학생들이 사용하는데, 지금도 초등학교 앞 문구점 등에서 판매를 합니다. 

초등학교가 국민학교라 불리던 시절부터 존재했습니다.


타지역 사람들은 대부분 생소하다는 반응인데?!

반면 부산, 경남권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은 전국구 일기장이 아니었냐며, 옛날 숙제로 했던거 기록이 새록새록 난다고. 
우리만 썼어? 라며 충격받은 반응이었다고 해요. 


그렇다면 충효에 관련된 것만 써야하는 일기장일까?
이름에 충효가 들어간 만큼,  




맨 앞에는 오늘의 반성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충효와 관련된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아래 칸마다 정리 정돈, 행복한 가정, 좋은 친구등 도덕적인 훈화 내용이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쓰기에 딱 좋아 보이네요.

아직도 이 지역 일부 학교에서는 충효 일기 쓰기가 숙제로 쓰인다고 해요.

부산, 경남권 학부모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문구점들이 많이 사라져서, 충효일기장 사기가 좀 어렵나봐요?!

부산과 경남권 학생들에게는 추억 그 자체!
오기자의 고향 친구들도 마찬가지!! 군대의 일기장 수양록같은 추억템이라고.

부산 경남권 사람들에게는 추억의 일기장!


7위 대전에만 있는 000


최근 떠오르고 있는 대전의 명물을 소개합니다. 

물품 보관함이 얼마나 특별할까 싶겠지만, 





대전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성심당이죠.  일명 성심당 광역시에서만 가능한 이것.

성심당 케이크 부띠끄 인근 한 물품 보관소에 새롭게 생긴 케이크 보관함입니다. 

케이크와 빵들이 가득 차 있는 상태.


여름철 더운 날씨에 너무 좋은 아이디어죠. 

시원하게 보관했다가 집에 갈때 가져가면 되는데, 성심당이 있으니 납득 가능.

워낙 품절도 잦고 손님도 많다 보니  대저에 도착하자마자 성심당부터 먼저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픈런이 현명하지만 구매 후 이동이 불편한 게 단점이죠. 대전 구경도 제대로 못 하고 급히 집으로 돌아가거나 일반 물품 보관함을 이용하는 게 일반적이죠.

하지만 일반 물품 보관함조차 만석이라서  일명 섬*당 빵 보관소로 불린다. 

나름대로 치열한 자리 경쟁. 

무엇보다 냉장 기능이 없어서 불편했던 그 때! 



오픈 런과 웨이팅해서 구매한 케이크는물론이고 
각종 빵까지 종일 냉장 보관 기능이 되는 보관함입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절대 상하거나 녹지 않게 안심하고 놀다 갈 수 있는 치크키로 급부상. 

대전이니까 가능한 아이디어.
문득 와 닿는  발명품의 법칙!?  다들 극찬하는 반응.
" 케이크 보관함 없었으면 빵 다 상했을 거예요." 

" 무게도 꽤 돼서 들고 다닐 자신이 없었는데 잘 보관하다가 KTX 타고 집에 왔습니다. 

모두들 만족 만족 대만족!!

하다 하다 케이크 보관함까지 생겼다?!


오직 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었습니다. 


출처: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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