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영화나 드라마보다 책을 더 많이 읽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잘 안되고 있긴해요.
책 열심히 보고 있다고해서 추천받은 시집이 있어요.
박준시인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약간 산문형식의 시인데.... 사실 읽을때 잘 이해도 안되고 집중도 안되서 너무 어려웠어요.
시집임에도 얇아서 빨리 보겠거니 했는데..너무 만만하게 본거였음!!!ㅎㅎㅎ
내용을 보면 이러해요.
원래 시는 잘 안보기도 하거니와... 뒤쪽에보면 덧붙이는 말로 박준시인을 아는 분이 쓴 글이 첨부되어있어요.
그글을 보고 시를 보니...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시인의 그때 상태가 어땠는지... 전후사정을 알고 글을 보니..그제서야 의미들이 다가오더라고요....
그치만..저는 아직...시는 어려운거 같기도하고~~~ㅎㅎㅎ 다음엔 안빌려올듯..싶어요...
세상에 책은 많으니... 우선은 재미가 붙기전에는 내가 좋은 책들로 다 읽고... 나중에 읽을게 없다면 시로 옮겨갈래요..
아니면 쉽게 읽을수 있는 시로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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