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옽꾿쿸 샌드위치.

 저는 요즘 인스타를 보면서 와플을 가리켜 옽꾿쿡이라고해서 이게 뭔가했는데 오트밀꾸덕쿠기를 줄여서 저렇게 부르더라고요. 


저는 줄여쓰는 말이 더어렵더라고요. 최근 와플만들기 계속 실패했는데 오트밀로 만드니깐 정말 모양도 이쁘고 꾸덕꾸덕한 식감이 살아나고

기본 오트밀과 달걀또는 우유나 물을 넣고 만들고 여기에 원하는 재료나 가루들을 추가로 넣어 만들면 나만의 와플을 만들수 있어요.

초코 와플이 만들고 싶어서 만들었다가 샌드위치가 먹고싶어서 반잘라서 속재료들을 넣었는데 요렇게 만들어 먹으니깐 너무 맛있더라고요


식빵은 맛있지만 밀가루라서 되도록 통밀빵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이건 맛도 없고 그래서 샌드위치 포기했는데 옽꾿쿡으로 만들어 먹으면 되겠더라고요.




빵에 마요네즈 바르고 트리플 머스타드 바르고 치즈한장 닭가슴살 한덩어리 양상추랑 샐러리 잎 올려 먹었더니 속편하고 맛있고

제입에 딱이라 당분간 점심식사는 요걸로 대체해보려고요. 저는 햄버거보다 요런게 더 맛있는거같아요. 닭가슴살 대신 소불고기랑 양파넣어서 먹어도 맛있을거 같더라고요. 

집에 오트밀있고 와플메이커 있으면 만들어서 그릭요거트나 잼발라서 드셔보셔요. 한끼 식사로 정말 맛있고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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