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읽은책, 산음식, 죽은음식의 저자가 무엇을 먹어야하는지 궁금하거나 그러면 콜린 캠벨의 무엇을 먹을것인가를 읽어보라고 추천하더라고요. 그래서 빌려왔잖아요.
책을 읽으면 좋은게 읽으면서 또 읽고싶은 책이 생겨서 계속 읽계되는 순환이 일어나는거같아요.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는 8가지 규칙이 있는데 굶지말고 무엇을 먹어야하고 먹는일을 즐거워야하고 좋은 음식이나 좋은 건강은 간단하다는 것!
무가공식물성 식품을 먹고 정제된 음식과 소금과 지방이 가미된 음식을 줄이면 되다고해요. 동물성 식품은 모두 없애려는 노력은 하되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점차 줄여가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맛좋은 채소스프에 닭고기가 들어 있다거나 통밀가루 빵에 계란이 들어 갔다고해서 괘념치말라고, 이런 정도의 양은 영양학적으로 별로 중요치 않다고.
저도 생각해보니 한참 자연식물식 책을 읽고 감자, 고구마 ,옥수수, 천연발효빵에 채소 듬뿍해서 샌드위치로 먹거나 했는데 그때는 배고프면 계속 먹고 배부르면 멈추고, 엄청 먹었는데 운동도 안했는데 정말 지방이 쏙 빠지고 몸은 가벼워져서 하루종일 피곤함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책을 읽으면서 그전처럼 자연식물식 너무 얽매이지않는 식생활로 가려고해요.
동물성식품이 소량들어 있어도 느긋한 태도를 가지면 실생활에서 식이요법을 적용하기가 쉽다고해요. 맞는거같아요. 저도 그때 아무생각없이 몸이원하는데로 가공을 덜한 요리를 덜한 식물성 식품들로 먹었더니 몸이 절로 건강해졌거든요.
잘먹고, 충분히 먹고 배고픔은 참지말라고, 무엇을 하든 배가 고픈채로 하지말고 다양하게 먹을것!!
어려운 내용들을 쉽게 풀어놓은 책이라 책이 다소 두껍긴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그들의 손에서 놀아났는지?! 그 뿌리가 아직도 깊게 박혀있는지 알게되면 모든 건강프로와 건강식품 그리고 의사와 약처방까지 다 상업적으로 보이게 될거에요. 제가 그랬거든요.
나는 술담배도 안하고 건강한데 왜자꾸 몸이 아프지?! 라고 생각이 든다면 이책이나 자연식물식에 관한 채식에 관한 책들을 읽어보세요. 제가 말하는것보다 책한번 읽어보는게 훨씬 이해도 빠르고 납득도 쉬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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