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종갓집 며느리 박효순의 떡국




200년 전통 손맛 떡국의 비법. 

떡 1인분이 밥한공기 200g 이죠. 4인가족 기준으로 밥 4공기 800g이면 충분해요.

떡은 미리 불려서 준비해주세요.





국간장 1스푼과 물 2스푼을 넣어주세요.
 국간장을 넣으면 떡국의 색을 뽀얗게 지켜주면서 조금만 넣어도 간을 맞출수 있어요.

국간장물에 재워두면 국간장의 염분이 삼투압작용을 해서 떡이 퍼지지 않고 쫄깃쫄깃해져요.

육즙의 풍미가 높은 소고기 목심을 준비해주세요. 볶기만 해도 고깃국물의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욤.


목심 300g을 잘게 썰어주세요.
앞다릿살, 사태, 설도, 양지보다 훨씬 부드러운 목심.


냄비에 썰은 고기와 간장 1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볶아주세요.
약한 불에 볶으면 핏물이 올라오기 때문에 센불에 볶아주셔야해요.

센불에 볶으면 고깃국물을 낸 것처럼 진한 맛을 내줘요.


고기 색이 변하면 물 7컵을 넣고 끓여주세요.


뼈의 주성분인 인을 잣이 함유하고 있는데 사골국물의 40배나 많다고해요.
사골국물의 깊은 맛을 낼수 있는 잣!


믹서기에 잣 5스푼, 물 2컵 반을 넣고 갈아주세요.




국물이 끓어오르면 떡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오늘의 비법 잣 갈은거 넣어주세요.

잣을 넣고 끓어오르면 2~3분 더 끓여주세요.

잣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오래 끓이지 않아도 사골국물처럼 깊은 맛이 나요.
사골의 감칠맛을 내주는 아미노산성분이 잣에도 풍부해요.


그릇에 덜어~ 고명을 올려주면 완성!!  불지 않는 떡국완성이라고해요!

잣 활용하는거 정말 좋은 꿀팁인거같아요!ㅎㅎ 진짜 사골국물마냥 뽀얀해요.

맛도 사골국물 맛이 난다고하네요..^^


<출처: tv 조선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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