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 19 희대의 명작스캔들 19~ 10위~ 1위까지


저는 요거 매주 챙겨봐요!!ㅎㅎㅎ
잼난것도 무서운것도 있지만..ㅎㅎ 알아두면 정말 좋은 정보들도 많아요?!


중국 차오양시 펑황산에 위치한 사찰 윈제사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불교의 성지에요.

불교 신자를 비롯해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로 그런데 2013년 원제사를 찾은
이들을 경악하게 만든 사건이 발생.

사람들의 분노를 유발한 것은 벽환인데


그러나 세월의 풍파 속에 이곳저곳 훼손된 사찰 벽화..
사찰에서는 벽화를 보존하기 위해 사찰관리 책임자는 지역 문호유산 부서의 허가 후
지역 모 업체에 벽화 복원을 의뢰함 복원비용은 100만 위안 약 1억 6천만원으로

며칠뒤 사찰 벽화가 복원됐는데...





벽화속 위엄있던 인물들이 만화속 캐릭터로 변신..
이후 중국 전역에 알려진 사찰벽화 복원참사


거센 비난에 결국 차오양시는 벽화 복원과정을 조사했고
조사결과 복원작업을 맡은 건 비전문업체였던것.
미자격 업체를 선정한 사찰관리 책임자와


지역문화유산 담당자 두사람 모두 해임됐다고하네요.



스페인 사라고사주 보르하 마을 조용한 이 마을이 갑자기 북적이기 시작했어요.


전 세계인이 보르하 마을에 몰려든 사연은 2012년 8월 어느 날




미제리코르디아 성당에 그려진 에케호모 벽화가 있는데
박해받는 예수의 모습을 담아 종교적 가치가 높은 명작이라고해요.
그러나 세월속 허술해진 관리 탓에.. 벽의 습기가 벽화를 훼손되어 허연 벽면이 드러나자


누구보다 훼손된 예수 초상화를 매우 안타깝게 여긴 한 사람


성당 자원봉사자이자 아마추어 화가인 당시 81세의 세실리아 히메네스
내가나서야지!! 라며 투철한 봉사 정신을 발휘 홀로 훼손된 벽화 복원에 돌입

단 하루만에 작업종료함
다음날 성당 관계자와 신자들은 모두 경악을 햇다고해요.


누구보다 충격에 빠진 원작 화가의 후손들... 결국 히메네스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스페인어로 에케호모= 이 사람을 보라
인데

에케모노= 이 원숭이를 보라
네티즌의 조롱거리로 전락하게됨 그러나 세계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었고
6천명이던 관광객 수가 약 10배나 늘은 5만 7천여명으로 급증을함
스페인 뉴 관광명소로 등극했다고하네요.

네티즌의 영감을 자극한 히메네스의 그림은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 명작 패러디를 무한 양산시킴

와인라벨 이미지로 쓰기위해 포도농장들이 분쟁까지


여러분은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명작 아는 만큼 보인다!!
우리나라 명작을 만날 차례에요.



조선시대 천재 화가 신윤복의 작품인 국보 제 135호 월하정인은
어스름한 달빛아래 은밀한 만남을 즐기는 남녀를 표현함.

조선 최고 거장의 국보로 평가받는 이유는?


신윤복의 아름답고 섬세한 붓터치와 게다가 현대적인 세련미까지 돋보이는 화풍이기 때문

월하정인 속 데이트 시각은?? 과연 두남녀는 언제.. 은밀한 만남을 가진 걸까?

단서는 그림속에 있어요!

실제로 한국 우주환경과학 연구소에서 그림을 분석한 자료가 존재해요


그런데 달이 누워있어요!
그림속 달의 위치는 처마 근처로 낮은 편임.
보름달은 태양의 반대쪽에 있기 때문에
그래서 보름달이 겨울엔 높이 뜨고 여름엔 낮게 뜨는것이 특징인데

달위치가 낮은 이 그림이 그려진 시기는 여름


일반적인 초승달이나 그믐달은 아님!!
월식때문에 보름달이 눈썹 모양의 달로 보이는 것이라고하네요.
이 남녀가 만난 날짜까지 유추가 가능해요.

조선개국초부터 기록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역사기록물인 승정원일기를 보면
정조 8년 1784년 8월 30일과 정조 17년 1793년 8월 21일

두번의 부분 월식이 기록됏는데


신윤복은 1793년 8월 21일 자정 무렵에 그림을 그린것으로 유추됨




빛의 마술사이자 네덜란드 대표 화가인 렘브란트 판 레인은
2016년 4월 렘브란트의 작품과 흡사한 신작이 등장함

그것은 바로 인공지능!!!



더 넥스트 렘브란트 프로젝트의 기획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바스 코스텐으로

10여년간 예술 분야에 투자해온 네덜란드의 I은행은


미술과 혁신 사이에서 그가 떠올린 것이 명화를 그리는 로봇의 손이었다고해요.
먼저 렘브란트의 246개의 작품을 디지털 스캔한 뒤 특징을
인공지능에 입력 게다가 인종, 성별, 의상등 렘브란트 작품의 공통점을 분석한 후


3D스캐너를 이용해 최대 13겹까지 물감을 덧칠해서


대체 불가 영역으로 믿었던 예술 분야의 신세계


2017년 이탈리아 두칼레궁전에서 열린 특별전으로
이탈리아 천재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작품이 전시 그런데 예정보다 일찍 종료됨


그이유는 60여 작품의 3분의 1이 모두 위작이었기 때문이에요.
전문가들도 무색해진 웃픈 사건
하지만 더 이상 위작 스캔들은 있을수 없습니다.


신 위작 판독기가 등장
2017년 미국 러트거스대학 컴퓨터과학 연구팀과 네덜란드 회화복원 작업소의 협업으로
위작을 감별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함


 피카소, 모딜리아니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 300개 라인 드로잉따기
즉 명화의 개별선 약 8만개를 인공지능에 입력
뭇터치, 필압 등을 분석해 작품을 식별한다고해요.

특히 정확도 면에서 매우 믿음직한 인공지능


정확도가 무려 80% 였다고


두번째 테스트는 100% 완벽하게 해냄
미술계에 등장한 인공지능!! 앞으로~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꿈을 그린 조선 최고의 걸작!!



안견의 몽유도원도는 당대 최고 예술품으로 칭송받고 있죠.
몽유도원도가 피비린내 나는 데스노트가 된 사연!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이자 수양대군의 동생인 안평대군은
1447년 4월 한 노인이 알려준 대로 길을 가다 도원에 이르는 꿈을 꾼 것.

잠에서 깨자마자 평소 친분이 두터운 화가 안견에게 꿈이야기를 들려줬고
안견은 몽유도원도를 단 사흘만에 완성함


하늘에서 본 듯한 부감으로 그려진 안평대군의 꿈 세계!
현대의 화가들도 극찬하고 또 극찬하는 작품이라고해요.


22인의 찬사로 완성된 당대 최고 명작의 위엄
왕위쟁탈을 위해 계유정난을 일으킨 안평대군의 형인 수양대군


그 뒤에는 세종의 총애를 받던 충신, 김종서, 박팽년, 성삼문, 이개 등을 제거

그런데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공통점이


몽유도원도를 보고 찬사를 쓴 문인들이 다수 포함되어있다고...
당대 최고 문인들이 만든 명작이 살생부가 된 미스터리..


현재 안타깝게도 몽유도원도는 일본 나라현의 D대학에서 소장중이라고하네요.

우리나라에 잇는줄알았는데..ㅠㅠ 이것도 일본이 가지고 있군요.

비극적인 역사를 품은 몽유도원도 고국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아오길 바랍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영문 책인 옥스포* 사전
누구나 집에 한권씩은 있다는 영어사전이죠.

1857년 영국 런던 언어학회에서


철자, 뜻을 포함해 전 어휘의 인용문까지 담을 대사전 프로젝트를 발표

1879년 제임스 머레이 교수의 지휘하에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었다고해요.

사전 편집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했고


수많은 자원봉사자중 유독 눈에 띈 한사람이 잇었는데


다른 이보다 더 체계적으로 어휘를 알파벳순으로 정리
게다가 수백가지의 어휘에 적합한 다양한 인용구까지 넣음



장장 17년간 편지만 주고받은 마이너와 편집장 머레이 결국 그를 만나기로 결심했는데

편지에 쓰인 주소로 찾아갔는데 그가 도착한 곳은?


알고보니 미국의 명문 의대 졸업 후 군의관으로 남북전쟁에 참가했다고
참혹한 전쟁의 후유증으로 심한 망상에 시달린 그..
결국 살인을 저리른 뒤 범죄자 수용소에 갇힌 것.

이후 자신의 범죄를 반성한 뒤 사회에 봉사하고자 한 그
마침 자원봉사자 모집 소식을 듣고 사전 작업에 참여한 것
큰 충격을 받은 편집장 머레이는


ㄱ렇게 무려 20년간 학문적 우정을 쌓은 두 사람
마이너는 1만개가 넘는 어휘의 새 뜻과 다양한 인용문을 제공.
마이너의 인용문은 쉽고 정확해 대부분 어휘의 첫번째 인용문에 쓰임

위대한 명품 사전을 탄생시킨 언어를 향한 불멸의 열정


일명 보물창고라 불리는 국립중앙 박물관의 수장고
수장고는 박물관, 미술관 등의 금고 같은 존재로 각종 유물이 보관되어 있는 장소에요.

국립 중앙 박물관 수장고에 약 40만점의 유물이 보관되어있어요.

조선 총둑부 박물관의 소장품을 인수한 것으로


출처 불명의 유물들도 다수 있다고


1995년 수장고에서 발견된 보물이



보물 제 1581호인 대동여지도 목판임!!!


1861년 제작된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목판 11매
알려진바로는 대동여지도 목판과 대동여지도가 흥선대원군에 의해 소실됐다고 했는데
하지만 일본에 의한 왜곡된 역사였다고해요



고산자 김정호의 업적을 몰랐다고 역사를 날조했던 것.

이 왜곡된 역사는 60년간 사실처럼 여겨졌는데...


1995년 국립 중앙 박물관을 찾게된 한국 역사문화 지리학회 전문가
당시 국립 중앙 박물관으 학예사 소재구씨



곧바로 확인데 들어간 전문가들


고산자교간
고산자 김정호가 지도를 교정하고 간행했다는 뜻임




숭실대 소장품인 대동여지도 목판 1매와 비교한 결과 목판 11매 모두 진품임

수장고에서 발견한 보물
 지금도 수장고에 잠들어 있는 유물들... 모두 세상의 빛을 볼수 있기를!!


2위 명화로 나치를 농락한 남자!!

오스트리아의 한 광산에서 나치가 약탈한 예술품을 발견함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로 유명한 네덜란드 화가 페르메이르


오스트리아 광산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된 명작인 페르메이르의 그리스도와 간음한 여인
네덜란드 국보급 그림을 약탈한 나치 2인자 헤르만 괴링


그리고 나치에 그림을 팔아넘긴 반역자 마약중독자인 판 메이헤런
반역죄로 체포되어 나치에 협력한 매국노라며 맹비난을 받음

그런데 반역자 메이헤런의 황당한 주장!!




ㅋㅋㅋ 본인이 그린거라고
하지만 메이헤런의 말을 믿지 않은 네덜란드 당국과 미술계
자신의 결백을 계속 주장함 결국 경찰이 지켜보는 가운데 검증에 들어갔는데


위작을 그리게된 이유는 복수심때문이었다고해요.


인상주의는 빛과 색에 대한 화가의 순간적이고 주관적인 느낌을 담아낸 기법으로
1900년대초 미술계의 대세 화풍이에요.


하지만 고전주의 기법을 고집한 화가 메이헤런 결국 시대가 원하는 화풍과 달라
미술계에서 철저히 외면당했다고 자신을 무시했다고 복수하기위해 위작에 몰두


위작을 무려 40억원에 구매한 네덜란드 B 미술관
본격적으로 위작의 섹에 입성하게된 메이헤런은 자신의 위작으로 미술계를 농락하고

괴링에게 넘어간 위작때문에 결국 덜미가 잡힌 것


한편 반역 혐의는 무죄!! 사형은 면한 메이헤런
나치와 미술계를 농락한 세기의 명작과 위작 스캔들


1위 대한민국 문화재 잔혹사!!



경상북도 칠곡군 송림사의 칠곡 송림사 오층 전탑

1959년 탑 수리 과정에서 발견된 유물이 있는데


금동제 사리기는 통일신라 시대에 제작된 사리 보관용기로
1963년 보물 제 325-1호로 지정됨

2002년 일본 나라 국립박물관 사리 신앙의 미술전에 전시를 함


그런데 당시 지급된 보험료는 단 70만원


더 놀라운게 최초로 보험금을 지급받은 사례라고하네요.

국유재산법 제 82조에 따르면 보험 가입이 의무화된 국가 지정 목재 문화재 하지만
사유 문화재의 보험 가입은 의무가 아님




선교장은 조선 시대 사대부가 거주했던 99칸의 상류 주택으로 1965년 국가지정 중요 민속자료 제 5호로 지정됨

안타깝게도 화재 당시 화재보험에 미가입된 선교장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네요. 문화재가 훼손될 경우 국가에서 복원비 100% 지급
하지만 문화재 훼손에 대한 경각심과 더욱 세심한 대책이 필요해요.

사유 문화재에 대한 국가 차원의 예산지원과 법률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합니다.

또한 보험 가입 여부에 대한 감독 및 관리가 필요함 보험은 사후 대책일 뿐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수천년을 견뎌온 우리 문화재... 우리의 관심으로 지켜야 합니다.
실제로 문화재 보호에대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해요.


<출처: otvN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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