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냉장고를 털어라- 위궤양에 좋은 식재료-말린 양송이버섯





나이가 80이 되었는데도 위가 안좋아서 사연을 보냄


40년 이상 위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는 남금희씨
일년에 한 두번씩은 위경련이 일어나서 응급실에 실려가고 한다고..ㅠㅠ


병원에 갔더니 위궤양이 심하다고
위궤양은 위점막이 염증에 의해 손상돼 움푹 팬 상태를 말해요





위산과다시 나타나는 증상이 식전 속 쓰림과 신물, 제산제를 먹으면 통증이 완화된다고해요.


커피, 녹차, 홍차 종류는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어요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위산이 많으신 분들이 드시게 되면 당연히 속 쓰림이 심해지겟죠?
식습관을 또 좋게 바꾸면 위 건강은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거든요






발효액을 수시로 물에 타 마시는 남금희 씨


지금 발효액을 보면 매실을 제외하고 다른 종류들은 다 따뜻한 성질이에요


염증있고 통증있고, 위에 열이 있는 상태에요. 그런데 거기에 이 따뜻한 성질이 더해지면 위에 열이 더 날수가 있겠죠? 그러면 위에 수분도 부족해지고 속쓰림이 심해지면서
위건강이 더 안 좋아질 수가 있습니다.

발효액은 비타민이라든지 식이섬유가 들어있어서 위 건강을 돕는 측면이 있어요
다만 따듯한 성질 발효액만 드시지 말고 오디 더덕, 은행 사과 이런 찬 성질이 있는 식재료를 발효하셔서 같이 섞어서 드시는게 더 좋아요


위에 염증이 있는 사람이 따뜻한 성질의 발효액을 마시면 염증이 악화될수 있다고해요


식초가 들어가 신맛이 강한 절임반찬
새콤하니까 막 침이 나와요 식욕도 돋고 새콤한 맛이 그런 좋은 점도 있지만 문제는 어머니는 위산 과다 때문에 위건강이 안좋은거니까 식초가 반찬에 들어가면 위벽을 자극해서 위산이 더 많이 분비가 돼요 위점막이 자극이 심해지고 염증이 심해질 수가 있어요


식초의 강한 신맛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 건강을 악화시킨다.


고구마는 위를 편안하게 해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위산을 중화해주니까 좋은 식품이에요


아침에 공복 상태에서 고구마를 드시는게 문제예요.
고구마에는 아교질과 탄닌 성분이 많은데 고구마에는 공복 상태로 고구마를 드시게 되면 이 성분이 위장 점막을 자극해서 위산을 더 많이 나오게 해요

고구마는 식후에 드시는게 좋고 반 토막 정도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복에 고구마를 섭취하면 아교질 성분과 타닌 성분이 위점막을 자극해 위산분비를 촉진합니다.


고등어, 치즈, 달걀, 고기까지


문제점은 단백질을 너무 많이 먹고 있음



 


단백질이 우리 몸에 물론 좋죠 신체 구성 성분의 30%가 단백질이고 또 면역력에도 도움이 되고 특히 위장점막이 상하신 분들은 그 세포를 재생하는데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다만, 위 건강에 있어서 단백질이 안 좋은 점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가스트린이란 호르몬이 나와서 위산 분비를 자극하게 돼요
그러면 위산이 더 많이 나와서 궤양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달걀찜을 반찬으로 하셨다면 단백질이 들어간 반찬을 한두가지 정도로 제한하시는게 좋아요
 견과류는 종류를 막론하고 다 합쳐가지고 30g 이내 즉 종이컵 반컵, 한주먹 이내로
드시는게 좋습니다.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면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이 많아진다.



 양송이버섯에는 비타민D가 풍부하거든요 비타민D는 면역력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위의 염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돼요 말려서 먹으면 생으로 먹을때보다 비타민D 함량이 더 높아져요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을 막는 마그네슘이 풍부해요

역류성 식도염을 막아주는 비타민B가 풍부한 말린 양송이버섯


말린 양송이버섯 잡채

비타민D는 지용성으로 요리할때 식물성 오일을 첨가하면 비타민D성분이 더 흡수가 잘 돼요


말린 양송이버섯을 20분간 물에 불려준다.




비타민K는 위의 손상된 점막을 재생하는데 도움을 주고 위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거든요
그래서 말린 양송이버섯의 비타민D 흡수도 도와줄 수가 있습니다.


브로콜리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5분 내로 데쳐준다.


가지의 콜린 성분이 염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위궤양으로 인한 염증과 통증에 가지가 도움이 된다고해요!

 

기름을 두른 펜에 말린 양송이버섯과 브로콜리 가지를 넣고 볶아준다.


간장을 넣어 간을 한다.






양송이버섯 카레
카레가 노란색인건 커큐민 성분때문인데 커큐민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위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해줘서 위를 튼튼하게 해주고 위산 분비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양송이버섯으로 카레를 해서 드시면 위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찬 성질의 양송이버섯과 뜨거운 성질의 카레가 서로 성질을 보완해 줍니다.


양파 반개와 말린 양송이버섯 두줌을 기름에 볶아준다.


말린 양송이버섯 불린 물 2컵에 카레 2스푼을 넣어 풀어준다.


미리 볶아둔 재료에 넣고 한소끔 끓여준다.


대추에는 베툴린산이란 성분이 있는데 위의 염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위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카레의 매콤한 맛을 대추의 단맛이 중화시켜주니까 더 좋음


씨를 제거한 대추 3개를 채를 썰어 말린 양송이버섯 카레에 넣어준다.


매실에 시가린가레시놀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위의 염증을 유발하는 균의 활동을 억제해줘요


매실 발효액을 1스푼 넣고 잘 섞어준다.


양송이버섯 섭취시 주의할 점은?
생 양송이버섯의 경우 하루 10개 이하 또 말린 양송이버섯의 경우는 한 줌 반 정도 드시는게 적당합니다. 또한 양송이버섯에는 퓨린이 함유되어 있어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통풍 환자의 경우 전문가와 상의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겟습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