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맛집 12화, 부대찌개. 36화 부대찌개 원조의 맛. 송탄 vs 의정부.

 

부대찌개는 한국 전쟁 때, 미군 부대에서 받은 식재료로 만든 찌개입니다. 

36화 부대찌개 원조의 맛.




서울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미군 부대가 주둔한 평택시

송탄식 부대찌개가 시작한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죠. 



오늘의 미친 맛집은 바로 부대찌개의 원조 최네집이라는 가게입니다. 

56년 전통의 송탄식 부대찌개의 원조집. 평소에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입니다. 


한국전쟁 후 가난했던 시기에 음식이 부족했죠. 미군 병사들이 먹다 남은 햄이나 소시지, 통조림 같은 받은 걸가지고 유통기한이 지난것도 있으니, 그냥 먹을 수 없어서 끓여야 하고 양을 늘리려고 채소랑 이것저것 넣어 한국식으로 맛을 내서 모두에게 먹였습니다. 

한국음식이지만 햄은 미국꺼라서 묘하게 맛있는 느낌이라고.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 근처의 스테이크 하우스 같다고. 엄청 크다고.

국내산 한우로 한쪽은 안심, 채끝등심입니다. 

베이컨이 구워지면서 나오는 기름으로 티본스테이크를 익히면 더 맛있다고.


옛날에는 부대 고깃집이라고 불렸고, 미군 부대에서 나오는 소스하고 고기하고 다 팔아서, 존슨 대통령일때는 존슨탕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해요.



베이컨에 싸사 먹고, 소스는 취향껏 찍어 먹기!

고기 씹는 맛이 확실히 난다고, 자극적인 베이컨으로 감싸 먹으니 씹으면 신선한 고기의 육즙과 조미료 맛이 섞여서 고기 축제라고. 정말 맛있다고 하네요.

그치만 오전에 먹는 음식은 아닌거 같다고. 역시 말아서 먹는게 가장 맛있고 직관적이라고 하네요.

베이컨만 먹으면 아침 밥을 호텔 조식처럼 먹는거 같다고, 



무엇을 먹어도 다 베이컨 맛이 난다고 하네요.

밥은 부대찌개랑 먹기로!!

의정부는 조금 담백한 스타일로, 당면과 두부가 들어가 국물이 담백하고, 채소 육수 베이스로 김치, 당면, 베이크드 빈 등으로 맛을 낸 담백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송탄은 좀 더 진한 맛이 나요. 소뼈나 돼지 뼈 같은 조금 묵직한 사골 육수 베이스로 김치, 다짐육, 치즈 등을 넣어 깊고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미군기지가 있었던 곳에서는 다른 부대찌개들이 있는 거라고.




국자로 퍼서 같이준 밥그릇에 넣어서 밥위에서 잘펴줍니다. 



사장님오 올때까지 뚜껑열지 말라는데 열어보고 싶다는 마츠시게 씨.

완전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고 하네요.

햄, 베이컨, 소시지의 마법에 사로잡힌 거 같다고, 너무 맛있어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우마이!!

어릴때부터 먹어온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추억의 맛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뭔가 그리운 맛이 난다고.

일본에도 어릴때 부터 먹는 어육 소시지가 있는데, 생선 돼지고기등을 다져서 만든 소시지, 한국에서는 분홍소시지, 그게 추억이 있어서 가끔씩 먹고싶다고.

모르는 맛은 아니고, 보는 그대로의 맛이라고.

이해하기 쉬운 재료랑 맛인데 왜 일본사람들은 안먹었을까?! 아마도 김치가 한국꺼라, 그런거 같다고.

부대찌개는 소주랑 먹어야 한다고!




국물이 졸아들면, 육수를 더 붓고 라면 사리와 치즈 더 넣기.

라면은 알덴테처럼 꼬들꼬들할 때 먹으면 더 맛있는 사리라고 하네요.

밤 10시에 이 방송보면 편의점 가시면 된다고. ㅋㅋ

불닭 치즈 까르보 나라가 전세계 적으로 유명하지만, 성시경은 부대찌개가 훨씬 더 맛있다고 합니다. 

배덕감을 느끼게 하는 가공육과 , 인스턴트 라면의 자극적인 맛, 이건 미쳤다고.


출처: 넷플릭스 미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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