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동양의 하와이 오키나와 랜선여행.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 

한국인 최애 여행지 중 한 곳이죠.  67회 방송에서 이시가키섬 위주로 오키나와를 소개했죠. 

이번 여행지는 오키나와에서 가장 큰 사계절 내내 따뜻한 아열대 기후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가득한 곳. 

2024년 일본 여행 사이트의 조사 결과,  오키나와 현이 가족과 함께 여행하고 싶은 곳 1위.

일본 내에서도 외국 같은 여행지입니다. 

남녀노소 모두 여행하기 좋은 오키나와 본섬에는  어떤 즐길 거리가 있을지..!






첫번째 장소는 아메리칸 빌리지입니다. 






과거 미군의 비행장으로 사용되던 부지인데, 

1981년 반환받은 후 대규모 리조트 타운으로 조성, 






쇼핑센터 시포트 빌리지를 벤치마킹.


미국의 빈티지 패션을 구경하러 고고!


아메리칸 빌리지를 걷다 보면 





가던 길도 멈추게 만드는 빈티지 숍들이 가득해요. 그중에서도 미국 패션 편집 숍으로 갑니다. 

두 눈으로 가득 채우는 보물 같은 빈티지 제품들, 




아메카지 룩은 아메리칸 캐주얼을 뜻하는 말로,

밀리터리 룩 등 실용성을 강조한 과거 미국 스타일입니다. 







다양한 아메카지 룩 중 눈에 띄는 옷. 


다음은 꼭 가 봐야 하는 스폿으로 이동!

야자수를 따라 가는 곳은?

아메리칸 빌리지가 정말 재미있는 점이  다양한 포토 스폿이 존재합니다. 

곳곳에 숨어 있는 인생 샷 포인트가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포토 스폿은?









조형물과 하나되는 인증 샷이 필수!!

톡 크루즈와 함께 즐긴 아메리칸 빌리지 한 바퀴.




두 번째 장소는 마키시 공설시장입니다. 







태평양 전쟁 이후 암시장으로 이용된 공간으로 1950년 합법적인 시장으로 재탄생합니다. 

오키나와는 미군이 주둔해 있어 외국 물품이 쉽게 유입됩니다. 

오키나와의 다양한 식재료가 있어서  오키나와의 부엌이라고도 불립니다. 

마키시 시장의 키포인트는?!


1층에서 구매한 재료들을 2층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아열대 기후에 속해 수온이 높은 오키나와 바다. 

산호초가 많아 다양한 열대어가 서식합니다. 

오키나와는 다양한 열대어를 식용으로 섭취합니다. 

형형색색의 생선 중에서  특히 많이 먹는 파란 생선. 

이라부치, 그리고 마키시 시장에서 꼭 먹어야 하는 아카마치로 선택. 







야광조개!!!

압도적인 존재감,  빛이 나는 조개로 오해하기 마련. 

야쿠시마에서 나오는 조개로 아쿠 가이. 

크기는 최대 20cm 몸무게는 최대 2kg.  오키나와에서 꼭 먹어야 하는 야광조개. 





상차림비는 한화 약 5000원, 

그런데 한국과 다른 점, 회전율을 위해 테이블당 세 가지 요리만 가능.

그래서 준비한 세 가지 메뉴는?!






조개회, 생선구이, 생선찜!!






비주얼은 전복과 비슷한데,  전복은 오독오독한 식감인데,  야광조개는 오독오독보다 쫄깃쫄깃.

식감은 키조개와 비슷해요.  전복과 소라 사이의 식감?!  진짜 쫄깃쫄깃하다고.
쫄깃함은 물론 단맛이 강해 감칠맛도 좋다고 해요. 





아카마치마늘 버터구이.

은은하게 풍겨오는 맛있는 마늘 향.

구이지만 튀김 같은 껍질, 겉이 튀김처럼 바삭바삭하다고, 

심지어 은은하게 퍼지는 마늘 향. 




마늘의 민족 취향 저격시킬 바삭바삭 마늘버터구이.








마스니. 이라부치 소금찜.


네번 씹으니까 입에서 사라짐, 씹은 사람도 헷갈릴 만한 부드러움. 

맛은 맑은복어탕과 비슷,  곳곳에 숨은 레몬 덕분에  동남아에 온 듯한 기분이라고. 

한마디로 표현하면 아주 부드러운 동남아st 복어찜. 

이색적인 생선을 맛본 마키시 공설시장. 



세번째 장소는 만좌모. 


오키나와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동물이 있습니다. 




20m 높이의 절벽 위에 펼쳐진 푸르른 잔디 공원.

류큐 왕국인 쇼케이왕이 공원을 방문했을 당시, 





만좌모는 만 명이 앉는 털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모는 오키나와 방언으로 잔디입니다. 

만 명이 앉을 수 있다고 해서 농담인 줄 알았는데  만 명 정도는 거뜬한 드넓은 공간.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데이트 하기 딱 좋은 공간입니다. 







역대 코끼리 바위 중 싱크로율 최고.

절벽 끝에 있는 코끼리 바위는 오랜 시간 파도와 바람의 영향을 받아,  지금의 코끼리로 변신. 

드넓은 잔디 공원에서 발견한 만좌모의 특별한 코끼리. 





다음 장소는 나하 연안 어항.

항구에 나란히 정착한 배들.  배를 타고 이동할 곳은 게라마 제도입니다.

오키나와에서 약 40km떨어진,  20여 개 섬들로 구성된 군도.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수상 액티비티 스폿입니다. 

투명하고 푸른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생물, 

수상 액티비티는 물론이고  오늘의 가장 큰 이벤트는 혹등고래 관찰입니다. 




혹등고래는 몸길이 12-16m 체중 약 30톤의 대형 고래입니다. 

체험비는 한화로 약 21만원.






고래를 만날 확률이 98%

선명하게 보이는 꼬리에 거대하게 솟구치는 물줄기까지.

배가 흔들릴 정도로 코앞에 접근.






놀랍고 신비로운 혹등고래 관찰.


액티비티 즐기러 게라마 제도로!!
거센 파도를 가로질러 도착한,  게라마 제도. 




스쿠버다이빙 하러 잠수복으로 환복합니다. 

형형색색 산호들과 다양한 어종으로 가득한 게라마 제도의 바닷속. 




더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가니 거북이도.

게라마 제도의 바닷속은 처음 경험해 본 파라다이스라고. 

게라마 제도에서 만난 잊지 못할 순간. 



마지막 장소는 무미카지 테라스. 


해변 근처에 위치한 스폿으로  




우미카지 테라스에서 방문할 곳은  핫플레이스로 이동.




바로 드롭 소다라고해요.

화려한 비주얼의 음료수로  얼음 틀에 식용 꽃을 넣고 얼린 꽃얼음입니다. 

알록달록한 얼음이 예쁘고 특이해서  SNS 핫템으로 급부상. 

요즘은 인증용 여행이 하나의 트렌드죠. 


맛은? 진짜 달콤한 냉동 젤리 느낌이라고  처음에는 딱딱하지만 씹을수록 젤리 느낌이 난다고.  식감을 더하는 식용꽃까지.

맛있는데 멋있기까지 한 무미카지 테라스. 

오키나와에 밤이 찾아온 후 다시 찾은 아메리칸 빌리.





이벤트의 정체는 불꽃놀이!

1월부터 3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약 5분간 불꽃놀이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불꽃놀이로 감성을 더해 마무리까지 완벽한 여행.

테라스에서 보면 더 환상적일 뷰. 

오키나와 랜선 여행 어떠신가요?

오키나와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해본 시간. 


출처: 톡파원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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