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뒤에 물혹처럼 올라와있던게, 자세히 보니 혹이 아니라 쥐젖이었더라고요. 최근에 본 내용 중에는 당뇨전 증상으로 쥐젖을 얘기하기도 해서, 혹시 당뇨 전 증상인가, 갑자기 걱정이 많아져서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1. 쥐젖이 생기는 원인.
양성종양으로 건강적으로는 문제가 없고, 다만 미용적, 시각적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거죠.
1mm에서 수 cm까지 부드러운 용종이라고 합니다.
모양은 저런거만 있는게 아니고 엄청 다양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목에 난건 마지막 그림의 모양인거 같아요. 그래서 물혹인줄 알았는데 요게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힘들면 더 커지더라고요.
쥐젖이 생기는 원인을 현대의학적으로 뚜렷한 원인을 아직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단순히 호르몬 변화, 유전적 요인, 생활 습관등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복합적으로 나타난 결과라는 것외엔.
쥐젖은 땀이나 피지와 같은 노폐물이 축적되면서 이것들이 방출되지 못하고 죽은 세포인 각질이 계속해서 쌓이게 되면서 모낭 주위에 박테리아 등이 증식하거나 번식하면서 몸의 여기저기에 동시 다발적으로 생기게 됩니다. 피부 트러블 나는거랑 비슷한 듯 합니다?! 그래서 각질제거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2.쥐젖을 없내는 방법
인터넷에 찾아보면 식초와 율무가루에 대해서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식초와 율무가루는 발라봤지만 그닥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생율무가루를 물에 타서 먹으니깐, 요거 줄어드는 효과를 보긴했습니다.
한동안 먹다가 안먹으니, 다시 커지더라고요. 그리고 샐러리즙이 한참 또 유행이라 열심히 먹었더니 각종 관련된 혹같은 것들이 줄어들었습니다. 어릴때 불주사 맞고 왔는데 엄마가 괜찮다고 목욕탕 가자고해서 갔다왔더니 주사부위가 엄청나게 커진 혹의 모양이었는데 샐러리즙 먹고 요거 사라짐을 경험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검색해서 찾아본 쥐젖을 없애는 방법은
묵은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과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재발하기 쉽고 사라진 부위에 착색이 남게 되므로 검게 되지 않도록 방지하는게 중요합니다.
- 각질제거는 AHA, BHA,PHA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면 좋아요. 사과식초가 효과를 본건 산성이 강해, 각질제거에 도움을 받았을 것. 그런데 산성이 높아 피부에 자극이 되니 약산성제품으로 사용하는게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보습으로는 저분자 히알루론산과 D-판테놀이 함유된 제품을 발라줌으로쏘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는게 중요합니다. 최근 판테놀 성분이 이슈여서 요거 두개 들어간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저는 안그래도 얼굴에 쓰려고 사놓은 히알루론산 토너와 판테놀 앰플이 있어서 두개 꾸준히 발라볼 예정입니다. 판테놀은 아기들이 쓰는 비판텐 연고, 요거 아이크림 대용으로 얼굴크림대용으로도 많이 쓰시더라고요.
- 마지막 착색 관리를 위해선 나이아신 아마이드와 병풀 추출물을 활용할 것.
최소 3개월 되도록 6개월 이상 꾸준히 관리해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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