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두끼 떡볶이 후기.

 



아무래도 떡볶이다보니 학생들이 많을거 같아서 평일에 짝꿍이랑 다녀왔거든요. 8900원이었는데 천원 올라서 1인당 9900원이더라고요. 그래도 떡볶이지만 뷔페인데 9900원이면 괜찮은 가격인거 같아서, 왠만한 떡볶이도 2인분에 15000원 막 이러잖아요.

그리고 우리는 떡볶이가 많이 먹고싶어서, 며칠동안 계속 떡볶이 노래를 불렀고, 뷔페에서 많이 먹을수 있다고 자신했어요?!

이용시간이 1시간 30분이란 말에 우리 그시간안에 다 못먹고 시간이 부족할거 같다고 가자마자 육수부어놓고 끓여넣고 재빠르게 소스랑 재료를 넣자는 전략을 세우고 저희 지역에서 가장 깔끔하고 괜찮다는 곳으로 갔어요.



사진은 이게다예요... 왜냐면 이후부터는 먹는데 집중하기때문에 사진을 찍지 않아요.
떡볶이 재료 다 넣고 소스는 추천으로 넣었는데 육수가 더 많아서 일까요? 뭔가 살짝 부족한 맛이 나서 기본소스를 더 넣을까했는데 그럼 또 달아질거같아서, 소스만들기가 어렵더라고요.

완전 섞어서 만들어진 소스도 요리 못하는 사람을위해서 있었으면 좋겠더라고요. 소스가 다양한데 활용할줄을 몰라요. 

떡볶이 끓는 동안 오뎅가져왔는데 따끈하고 맛있었어요. 튀김도 종류별로 다 가져왔는데 저희가 좀 늦은시간 1시 30분쯤 가서 튀김이 많이 사라진 상태더라고요. 조금 지나서 채워주긴했는데 소보로 닭가슴살 그거는 왜 없는건데요. 사람들이 그거만 가져간건지 먹어보고싶었는데 없더라고요. 튀김은 역시 김말이가 최고인거 같아요.

저거 다먹고 두번째로 로제소스 만들어서 먹고 너무 배불러서, 밥도 못 볶아먹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하고 탄산음료 먹고나왔네요. 저희커플은 직접 요리해서 먹어야하는 곳은 가지 않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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