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김선영의 동태탕




명태는 여름보다 겨울에 알이 꽉차고 살집이 튼실해요. 찬바람이 불수록 영양분도 저장을 합니다. 지금이 바로 동태 먹을 적기에요.

동태 2마리를 준비해주세요 동태 비린내의 주원인이 되는 곳이 꼬리 아가미 지느러미에요.




가위로 꼬리와 지느러미를 제거해주세요. 아가미도 가위로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욤


동태는 4등분으로 자르고 안에 있는 내장을 제거해주세요.


대파의 잎 부분에 있는 진액.. 이거 파 진액으로 동태 닦기


대파로 문지른 동태는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이제 해동시켜줘야죠.
물 2컵과 소금 1스푼을 넣어주세요.


대파의 진액을 동태에 코팅해주세요.


소금 대파를 넣은 물에 동태를 10분간 재워주세요.

동태의 알과 고니는 소금물에 씻으면 질겨지기 때문에 대파의 진액을 발라주세요.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 6스푼에 고추장 2스푼을 넣어주세요. 고추장을 많이 넣으면 텁텁해져요.
고추장을 최소로 사용하는 것이 팁이에요.


된장 1스푼 반 다진마늘 3스푼 간장 4스푼 맛술 4스푼 소금 반스푼
그리고 꿀팁!!! 고추냉이!

고추냉이를 넣으면 마지막으로 비린내를 잡아줘요.
국물이 산뜻하고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강해져요.


고추냉이 1스푼을 넣으면 양념장 완성입니다.


10분동안 해동하면 요렇게 생태처럼되요.
 대파의 매운맛을 내는 항화 알린 성분이 동태의 비린내를 잡고 대파 진액의 만난 성분이 동태 살을 보호해줍니다. 그래서 살이 퍽퍽해지지 않고 촉촉해요.

이제 끓이면 끝이에요.


멸치육수 7컵에 무 350g을 넣고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멸치육수에 무와 양념장을 넣고 3분만 끓여주세요.
단단한 무가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무부터 순서대로 익혀주세요.



동태를 넣어주세요. 알과 고니도 넣고


애호박, 양파 두부 파 고추를 넣어주세요.
뚜껑을 닫고 7분간 끓여주세요.

동태에는 메티오닌, 니아신 등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해독을 돕고 오메가3이 풍부해 동맥경화 심근경색을 예방해줍니다.



<출처:  tv chosun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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