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나 칼이 아닌 연필로 하는 지하드, 말로 하는 지하드
다양한 지하드 방법이 존재합니다.
소 지하드중 물리적 지하드는 최후의 수단임
프랑스 주간지인 샤를리 에브도 사건으로 알려진 만평전쟁
결국 12명이 숨지는 테러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은 사건임
만평 전쟁의 서막을 연 것은 덴마크 언론으로
자살폭탄 테러범과 무함마드를 연관시킨 그림으로
만화엔 만화로 대응하다
덴마크의 풍자에 대항한 이슬람
펜으로 하는 지하드는 그동은 똑같이 만평으로 대응했던 이슬람
이슬람에 대한 시각을 테러리스트만 바라보는 서구 시각을 풍자함
소수의 과격파만 보고 이슬람 전체를 규정 짓는 다수의 평범함 무슬림은 무시하는 세태를 풍자한거예요.
손가락 조금다친사람은 프랑스인이고
당연히 슬퍼할 일이죠.
무고한 목숨을 앗아간 끔찍한 파리테러
그러나 수많은 무슬림들도 테러를 당해 죽는 것이 현실인데
유럽의 피해 뒤에 가려진 이슬람권의 비극 또 다른 테러 피해자인 평범한 무슬림들
이슬람의 평범한 무슬림들도 테러피해를 크게 입고 있다는..
대부분 진압했지만 테러 진압 작전 중인 파키스탄
테러의 가장 큰 피해자이자 가장 차별받는 무슬림
테러로 삶이 무너졌지만 무슬림이라 외면당하는 사람들
이스람 공포증이라고해서 이슬람 국가 또는 이슬람 민족에 대한 공포와 혐오증이라고해요
딘딘의 기억에 남는 한 답변이
이슬람 혐오와 공포증의 심각한 확산
전통적으로 이슬람이 많이 왜곡된 것은 사실이라고해요.
오리엔탈리즘이란?
동양에 대한 서구의 왜곡과 편견으로
18~19세기 이슬람권 국가들을 식민지로 삼았던 유럽
유럽의 지식인들은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지배의 대상이었던 동양의 이슬람 세계를 왜곡하고 비하시킴
서구 지식인의 왜곡과 편견을 비판한 에드워드 사이드
서구의 뒤틀린 오리엔탈리즘으로 이슬람을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고
1993년 미 정치학자 새뮤얼 헌팅턴이 발표한 문명충돌론에서 서구 기독교와 이슬람 문명 간 충돌을 예언함
이슬람권을 비롯한 전 세계 젊은 청년들이 IS에 가담하는 현실
SNS 계정까지 만들며 전세계 젊은이들을 현혹하고 있음
특히 IS가 이슬람권 청년을 포섭하려는 이유는
교육 기회와 턱없이 일자리가 부족한 많은 이슬람권 국가들
기회와 꿈을 잃은 청년을 노리는 IS 는 고임금과 기회를 준다며 포섭
심지어 서양에 사는 무슬림 청년들이 IS에 가입하기도함
서구 사회내 차별과 암담한 미래에 현혹되기 쉬운 상황임
취약한 부분을 공략해서 마음을 사는거임
청년들을 총알받이로 사용하는 끔찍한 현실..ㅠㅠ
IS가 생겨난 사회 구조적인 원인이
25년간 독재를 했던 수니파 사담 후세인의 몰락
수니파내에서도 사담 후세인 반대 세력이 많았음
미국의 침공후 수니파으 ㅣ반대 세력인 시아파가 권력을 잡았고
탄압을 피해 도망가 만든 세력이 IS라고하네요
다른 나라들처럼 국가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중동 국가에 대한 외세의 침략과 내부 갈등으로 태동한 IS
내전을 발판삼아 막강한 군사세력으로 성장함
최근 국제 사회는 IS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외쳤지만
국가가 제 역할을 못한다면 IS는 언제든 다시 부활할 것!
난민들을 인도적 시각에서 보는 것도 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유럽은 난민 문제를 현상적으로 다루는 데만 관심이 있고
근본적인 원인인 중동 분쟁 해결보다는 난민 유입 차단에 집중을 함
애초 난민이 많이 생기지 않도록 그 국가의 정치 구조 변화에 대한 논의가 너무 적다는거죠?
난민문제는 식민지의 유산임
과거 아랍국가를 식민 지배한 영국과 프랑스
1299~1922 오스만제국은 오스만 제국 산하에 있었던 시리아
2차 세계대전 이후 중동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철수하며 독립한 시리아
전에는 시리아라는 국가는 없었어요
서구 열강이 떠나며 도시들을 억지로 통합해 국가를 만듦
따로 살면 되는데 억지로 합쳐서 하나로 만들었다고요 시리아으 ㅣ분쟁은 다른게 아니에요
12% 알라위파가 세속정당인 바트당과 연합해 정권을 잡음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 정치 구조로
알 아사드 대통령과 알라위파 정부는 반대 세력을 무차별 탄압함
서로 대립하며 지금까지 내전을 이어온 시리아
시리아 내전이 내전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외세의 이해관계가 얽혀 분쟁이 악화됨
시리아에서 가장 심각한게..
알 아사드 정부의 무차별 폭격에 희생되는 민간인들임
정부도 민간인을 신경 안쓰고 싸우고 반군 테러단체들은 민간인을 방패로 이용함
결국 정부와 테러단체의 공방 속에 휘말린 민간인들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시리아의 민간인임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설은
정부측 주장과는 달리 화학무기 사용 흔적이 발견되고 있음
얼마전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공습 결정을 내린게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 정황이 드러나면 그것은 용서의 여지가 없죠
내부갈등이 원인이 맞아요. 대표적인 예가 레바논 내전
종파내 종파간 갈등
시리아와 마찬가지로 오스만 제국 하에 국경 개념이 없었던 레바논
각기 다른 지역에서 평화롭게 사던 다양한 종파들
1920년 산레모 회의로 프랑스가 레바논을 지배하게 됐고
1943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레바논
레바논 국민 협약은 1943년 정계 및 종교지도자 간 각 종파 간 권력배분을 위한 국민협약으로
세력의 균형을 이루었던 레바논 시간이 흐르고 각 종파의 인구 비율이 바뀌었고
기득권인 마론파가 이를 거부하는 상황임
기독교를 믿는 마론파는 레바논민족주의를 주창
수니와 시아파는 아랍 민족주의를 주창
의견차이로 결국 심화된 종파간의 갈등
이 싸움으로 레바논 내전이 격화되었다고하네요
이 과정에서 같은 종파끼리 또 분열하게됨
우리나라 지역 갈등은 레바논에 비하면 귀여운 정도라고
이슬람의 문제라기보다는 종파간 권력 분배의 문제
유럽의 몇몇 국가들은 중동 문제에 관심이 있어요
일부에서는 식민지 유산인 난민 수용을 주장하기도하고
식민지 역사 속에서 깊어진 중동의 갈등 다양한 지역과 종파간 권력 다툼으로 살땅을 잃은 사람들
서기 113~133년 로마에 패배하며 전세계로 흩어져 유랑한 유대민족이
국가없이 박해받으며 살아온 2천여년의 세월
시오니즘은 정치적 목적으로 시작된 운동으로
제국주의 반대와 같은 맥락에서 시오니즘을 반대하기도함
여기에 영국의 농간이
1916년 오스만 제국과 전쟁을 벌였던 영국
영국이 전쟁할때 돈이 많이 들었는데 로스차일드라는 유대인 부호가 영국을 지원해줌
아랍인과 유대인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친 영국
1948년 이스라엘과 아랍국가의 1차 중동 전쟁이 발발하고
1967년 이스라엘과 아랍국 연합이 3차 중동전쟁인 6일 전쟁이 발발함
이유는 배후에 강대국 미국이 존재하기때문임
이유2는 배수의 진을 치고 싸우는 이스라엘
땅덩어리 넓고 사람많고 이스라엘과 대조적으로 상대적으로 절박하지 않은 아랍국가들
이스라엘이 아랍땅을 다 점령할수도 없어요 큰땅이라
원리주의 기독교인은 이스라엘 땅에 유대인 국가가 완성되는 것이 미션의 완결이라고 보기때문에 미국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대인들
예루살렘이라는게 얼마나 재미있다고
세계 종교의 원천지인 예루살렘
이슬람 내 테러와 전재잉 종교문제만은 아니라고했는데
빈곤, 저개발, 불평등한 사회구조때문임
이 모든것들이 분쟁의 씨앗임
내부 혹은 외부와의 분쟁이 싹트면 경제몰락, 일자리 없음 청년실업
악순환의 고리를 사회내에서 끓어야 정치적 타협이 돼야 사회 분쟁을 해결할 수 있음
경제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고
이슬람권 국가의 큰 문제는 경제와 교육
대부분 이슬람을 볼 때 문명충돌의 시각으로 보는데
이슬람을 하나의 종교로 인정하지 않고
국제사회에서 이슬람을 있는 그대로 보는게 중요하다고
비단 중동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분포된 16억 이슬람 인구
많은 무슬림이 사는 동남아 지역
경제협력을 위해 이슬람을 알아야 한다는 도구적 시각은 바람직하지않다고
보편 종교이자 16억 신도가 믿는 이슬람은 세계 시민으로서 이슬람을 이해하는
목적론적인 시각이 더 필요한 시점입니다.
시리아는 전쟁 중인데도
파키스탄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반면 이슬람을 잘 모르는 한국인
일방적으로 짝사랑만 하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결국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게 필요함
관심의 대칭을 유지해야 좋은 관계가 오래 갈 수 있음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편견없이 바라보는게 필요합니다.
<출처: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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