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태권도로 처음 접한 한국, 한국에와서 10년째 합기도를 수련 중임
합기도 4단 독다 선생임
이루마의 음악을듣고 더욱 높아진 한국에 대한 관심 그리고 최근에는 작곡을 시작했다고
힘든일을 겪고나면 새로운 아침이 다가온다는 이야기를 담음...곡이라고해요.
2008년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처음 왔음
이곳은 단골 빵집으로 독일빵을 파는 곳이라고해요
바로 아침 준비에 들어가는 다니엘
전통 독일 가정식인 렌틸콩찌개
건강 다이어트 음식인 렌틸콩!
양파와 마늘은 볶아서 익힙니다.
렌틸콩을 먹을 만큼 덜고 물을 부어 끓입니다.
찌개가 끓으면 썰어둔 재료들과 소시지를 넣어주세요.
후추와 식초를 듬뿍 넣고
국물 자작하게 끓이면 보기만해도 건강한 찌개 탄생
해외에 알려져 있는 독일 음식은 소시지 학센으로 사람들이 독일 음식은 무조건 느끼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독일 가정식을 몰라서 그런 거라고
맛있는 떫은 맛이라고함
한국의 콩비지 찌개와 유사하다고함
떫은 든든한 시민요리 독일인들이 겨울에 즐겨먹는 음식임
맛있는 떫은 맛이 궁금하다면... 직접 만들어 보는 걸로!
한국인들에게 한국 미술을 설명해주는 독. 다
사회적 이슈에 대해 많이 얘기하려고 한다고
노잼 이미지에 맞는 주제들로 글을 쓴다고함
오늘은 외출할 일이 있어서나옴!! 형광등도 다 끄고 전기코드도 안쓰는거 다 뽑아놓고
차없이 아직도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한다고하네요
오늘은 알베르토와 기욤을 만나기로함
유쾌하게 장난치는 알베르토와 기욤은 다니엘에게 어떤 존재?
다니엘과 살아온 환경이 비슷한 알베르토 하지만 다니엘과는 상극인 기욤
만나면 늘 유쾌하고 즐거운 너무 편한 두 형들이라고
좋아하는 장소를 좋아하는 형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다니엘
봉원사는 천년이 넘은 역사를 간직한 사찰임
추사 김정희가 쓴 산호벽루 현판이 있고
정도전이 쓴 명부전 편액도 있음
많은 위인들의 흔적을 만날수 있는 곳임
대웅전임
봉원사 대웅전은 봉원사의 메인 빌딩중 하나로 서울시의 유형문화제 68호로 지정됐다가 화재때문에 소실되어 1991년에 재건됨
108배는 6가지 감각을 의미하는 육근과 인간의 본성을 흐리게 하는 6가지 경계인 육진, 과거, 현재, 미래 3시제를 곱하여 나온 108번뇌의 숫자라고해요
법당에가서 108배하기로함. 엄청 좋은 다이어트도 된다고함
절내에 식당이 있더라고요. 원래 다 있나요?
설거지는 셀프임
수덕사도 맛있다고..ㅎㅎ
완벽한 모닝 코스임 어쨌든 다니엘에겐 최고의 코스임
엄청 꼼꼼하게 설거지하더라고요 설거지가 밥먹는 시간보다 더 오래걸림
3사람이 등산할 안산은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을 자랑하며 산 정상인 봉수대는
아름다운 일출과 야경을 볼 수 있는 서울의 숨은 명소임
복잡한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한적한 등산로가 있는 서울
길이 있다는 거 자체가 감동이라고 거기다 화장실까지 있고! 이정표도 너무 잘되어있다고
쾌적한 등산로가 인상적인 한국
한국사람들은 등산복 등산화 신고 올라가는데 한국사람에겐 등산코스
외국인에겐 가벼운 산책코스임
해가지기전에 왔을때 오면 진짜 멋있다고
안산 봉수대는 약 120년 전까지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을 이용하여 정보를 먼 곳까지 신속하게 전달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됨
서울 땅값 지식도 빠삭한 이방인 같지 않은 이방인들
아마도 녹색 방수 페인트 때문인듯함..ㅎㅎ 자세한걸 알고 있으면 제보 바란다고
여기 찜질방은 다른 곳하고 좀 다름
길을 따라 내려가면
숯으로 찜질을 즐길 수 있는
숯가마 안으로 들어가 보면
숯가마란 돌과 흙으로 만든 가마에서 숯을 태우는 것
좋은 건강효과를 느낀 사람들에 의해 입소문이 돌아 대중화된 숯가마
신용카드 사용률이 낮은 독일인
온라인뱅킹도 안쓰고 배달주문도 앱으로안한다고
재테크는 그냥 꼬박꼬박 저축한다고
투자는 안정적으로 하니까 부동산이랑 잘 어울린다고함
고구마와 가래떡 구워먹을 수 있더라고요
겨울에 진짜 추울때 오면 진짜 좋은 것 같다고
가래떡을 꿀에 찍어 먹으면 조금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수 있었던 다니엘만의 놀이 코스
단돈 만원으로 3일동안 생활하고 교통비 아끼려고 걸어서 생활했다고
아침 7시에 식사가 제고오디는 하숙집에서 생활할 때는
그래서 월세 10만원으로 생활을 했었다고... 서울에서는 있을수 없는일
근데 고시원이 몸만 누울수있는 관 같다고
일어나자 마자 고기먹었었다고
다니엘에게 고시원을 소개시켜준 한국인 친구
다니엘과 여자친구 뒤를 따라오면서 욕을 하기 시작함
다니엘이 한국 초창기에 겪었던 적나라한 인종차별 경험
분명히 택시가 빈차인데 승차거부를 했다고
<출처: jtbc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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