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철학자 강신주 나는 노예로 살지 않기로했다.





강연중 상담시간은 보통 2~30분인데 단번에 깨달음을 주기에 시간이 부족해
때로는 강력한 말 한마디가 마음을 울리기도 한다고


가슴에 지뢰를 폭발시키려면 후벼 파야 된다고 단단한 마음을 관통해

정곡을 찌르기 위한 돌직구를 한다고

흔히 누군가에게 상담해 줄 때 긍정적인 말로 위로하면 도움이 안됨
그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데 듣기좋은말이 무슨 소용이 있냐고



인생을 제대로 산 사람의 특징은 정체 불명하다고
학력이나 직업이 드러나지 않고 본연의 모습으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해요.
사회적 지위와 능력을 과시하려고 애쓰면 껍데기를 연기하는 삶일뿐



바로 이런 것!! 어느 동양철학 박사는 겉모습에서 드러나는 전공


요래 나타난다고...ㅋㅋ 본인의 내공이 부족할수록 겉모습에 집착하게되고
말과행동을 통해 외적조건을 우선시하는 인간상


소확행은 작은것에서 느끼는 행복을 말해요

이유는 다 못 가지니까! 20대들이 작고 확실한 행복만 쫓으면 도리어 사회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라고해요. 한창 꿈꿀 나이에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행복을 합리화하는건 아닐지
고로 소확행은 60세 이상만 권장한다고


자신의 감정조차 자각하지 못하면 심각한 상태라고해요.
생각보다 흔한 일상속 중독들이 많은데 학창시절 줄곧 게임을 하는 이유는
공부하기 싫으니까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나면 게임하는 시간도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난다고해요.
대때로 스스로든 주변 지인이든 어떤것을 잡지 않기 위해 다른것을 배달리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늘 눈치 보고 남의 시선 의식하는 사람들! 전형적인 현대판 노예
남들의 평가, 평판, 인정에 쉽게 휘둘리지 말자는 의미라고해요.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다...?  반면 20세기 철학자들은  인간은 그저 하자 있는 동물이라고함
초식동물의 경우  출생직후 털과 이가 이미 존재합니다. 태어나자마자 독립하는 셈.
반면 인간은?
돌 지나야 막  걷기 시작하고 그것도 뒤뚱뒤뚱 걸음마 수준임
인문학계의 중요한 이론으로 인간은 본디 약하게 태어난 존재입니다.


인간은 미숙아다 
성장하는데 있어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해요.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인간의 본성임
스티커를 모을때마다 늘어난 칭찬, 맛있는 음식까지 보상받는 아이는 부모에게 인정받았다는 안도감을 느끼게 되지만 반면에 돌보는 이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불안감이 밀려오게됨


매사 부모의 눈치를 보며 인정받으려 발버둥 치는 사람은 성숙하지 못한 어른임
결국 인정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연속이라고해요.

인간에게 문화, 여갓, 언어가 생긴 배경은 자립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부모의 영향력도 커지기 때문임



인정욕구의 출발점은 우리가 미숙아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


인간은 누구나 아기를 보면 보호하고 싶은 마음을 느낍니다.


우리가 학창시절 겪었던 일들 중에 점수와 등수로 인정의 척도가 갈리게 돼요.


1등은 조퇴도 수월하고 주변에서 공부하느라 피곤하다고 생각함 만약 게임을했을지라도

반면 꼴등이 마음 다잡고 밤샘 공부를 했는데 인정받지 못하는 씁쓸한 현실...ㅠㅠ
타인의 인정이 곧 성공의 하이패스라는 착각

우리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인정받길 바랄까?



시청자들에게 살림.알. 못으로 굳어진 이미지라고 캐릭터에 가려진 진짜 나의 모습을
모두가 알아봐줬으면 하는 마음이라고함.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름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


대중에게 매력적인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심이라고 직업 특성상 계속 갖게되는 고민이라고함.
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님에도 쉽게 오해와 공격을 받는 연예인들의 고충


누군가 내 잘못으로 오해해도 속 시원히 말하지 못하는 편이라고
비겁한 사람으로 비춰질까 모든 책임을 떠안고 간다고


예쁜이 콤플렉스라고해요
나는 피곤해도 남은 개이득 항상 좋은사람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에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사람들
억지로 예쁜척하다보면 갈수록 지치기만 할 뿐



회사에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그리고 내가 햇어요 라고 말하라고
높은위치일수록 커지는 불안감에 내려갈 곳 없는 꼴찌는 세상 평온하게 살아가요.
최악의 내 모습을 보이면 회사생활이 더 자유로워질거라고


대신 작은 사고로 해야함...ㅋㅋ 큰사고는 뒷수습이 힘들어요.


완전히 망가지자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거라고


공인일수록 더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는데


스스로도 깨닫고 있는 인정에 대한 목마름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자극적으로 쓰기도함.


어느샌가 내용보다는 좋아요 숫자에 혈안된다고


선플만 골라보면? 오히려 그게 독이라고


그러면 언젠가 악플도 무뎌질수 있다고 춥다고 움츠리기만 하면 더 나오기 힘든 바깥세상
어느순간 아늑함에 취해 나보다 대중들이 좋아할 행동을 맞춰가다 보면 
결국 어른아이가 되버린다고





계속해서 칭찬하기 10년간 꾸준히!!! 간 쓸개 다 빼줄정도로





이러려고 10년간 칭찬했나... 

사랑의 대화만 나눴던 부부가 있는데 남편을 떠나보내기 직전에


진짜.. 멘붕올듯...ㅠㅠ

어린아이의 역할은 인정받는 것 , 어른의 역할은 인정해주는 것


오고가는 칭찬말고 그냥 칭찬할 수 있을 때 그렇게 우리는 어른이 된다.
철학자들의 공통 목표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그리스, 페르시아,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한 왕이에요.
최고 권력자 알렉산드로스

인간이 권력을 잡으려는 이유는? 인정욕구때문인데


재력으로 인정을 사기 위해 권력자일수록 인정욕구가 충만한데
인정을 못받으면 분노하게됨.


그 위대한 사람이 부러워한 사람이 있다?



디오게네스는 부끄러움 없는 자족 생활을 실천한 그리스 대표 철학자입니다.

노상방뇨하고 거리노숙,  남들 눈에는 그저 날라리임
심지어 아무데서나 성욕 표출까지한다고





자신을  개라고 지칭함으로써 알렉산드로스의 인정욕구를 조롱함


한방 맞은 알렉산드로스
또 유명한 일화로
노숙하고 있던 디오게네스 앞에 나타난 알렉산드로스를 보고 처음 한 말


권력과 무력을 꽉 쥐고 천하를 지배했던 알렉산드로스
칭찬과 모욕으로도 부릴수 없던 디오게네스

칭찬에 기쁨을 느낀다면 비난에 슬픔을 느낀다는 것.




오히려 협박한 사람이 주춤하게된다고
인정욕구에서 자유로웠기에 매 순간 감정에 충실했던 사람



두려운 다른 사람들의 시선.
창피하면 방광염에 걸리는 거라고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디오게네스라면
볼일가능하고 아무데서나 뒹구는 것도 가능


내가 눈치보니까 너도 눈치봐! 눈치 보는 나를 정당화하려는 심리가 있다고해요


내 멋대로하면 소외당하기 일쑤인데



혼자일때 생기는 리스크가 여러명일때 극복이 가능해요.
조직생활 꿀팁 
1. 에너지를 절약하라
2. 과한 책임감에서 벗어나라


내 업무량은 월급만큼만하고 책임감이 과하면 부담되니까


세상 과제는 내가 다 하는 느낌이라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조별과제에서 손떼라고했대요.. 실명됐다는 핑계를 대라고
다소 극단적인 거짓말이긴하지만

내가 하지 않으면 누군가 한다!
내가 잘나서 다 한게 아니구나..

내 역할이 있으면 그들의 역할도 있는거구나
직장에 동료가 존재하는 이유는 각자의 위치와 역할에 따라 일을  분담하는게 조직 생활입니다.





대신 들키지는 말자!!! ㅋㅋ

직장인들의 흔한 오전 일과는 오늘 점심 뭐먹지? 
오전 11시 40분만 되면 썰물처럼 빠져나와
CEO에게 이럴거면 오후 출근하는게 어떠냐고 제안을 했더니





오늘부터 금지어인 인맥!!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내 뜻대로 되지 않기 마련인데
노력해야 지속되는 관계는 매우 일시적이에요
친해지기 위해 했던 모든 행동이 필요에 의해서인지 진심인지는
상대방이 더 잘 느낄것


인맥 넓히는 것조차 스펙이 되어버린 현실 의도적인 접근은 티날수 밖에 없음

인맥이란 위기에 빠졌을 때 기꺼이 도움을 주는 친구들
내가 그들의 슬픔을 나누고 힘이 되어줄 수 있을지  먼저 스스로를 점검해보는 것도 중요해요


우리는 누군가에게 사랑받기 위해 잘해주는 것은 아닐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않을수도 있고
그사람이 누구든 나를 인정해주는 것은 타인의 자유임

사랑은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쓸모와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그냥 사랑하는 것! 맹목적이죠
성숙한 사람만이 가능한 사랑
어떤 대가없이 사랑하고 인정해야지만 비로소 나도 느낄수 있는 것
방법이 아닌 진심이 통하는 감정인 사랑



누군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그들이 원하는 삶을 맞추다 보면 인생의 방향을 잃을수밖에 없어요


얽매이지 않는 상태에서 사랑하고 인정해야 한다


인정하는 순간 자유로워지고 사랑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 가능해요
애초에 나약한 존재인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사랑하고 인정하는 것뿐



남들의 기준으로 만들어진 개념 타인의 잣대를 넘어야지만 나만의 좋음과 나쁨을 가늠하게된다고
내가 해서 좋고 나쁜것이 사회에서 좋고 나쁨과 일치하지 않을때 선이 영광이라 생각하고
악은 벌이고 치욕이라고 생각함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진짜 나답게 사는 사람
그게 바로 니체가 추구했던 초인임



혜능은 당나라 승려로 육조 단경 설법을 기록함


당신의 본래 얼굴은 무엇인가
선악을 뛰어넘어야지만 마주할수 있는 본모습,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거나 부모가 정한 틀에 갇혀 살다보면 내가 원하는게 뭔지도 헷갈리게 되는...
표출하는 방법조차 모르게 될지도....


남들 눈치 안 보고 있는 오롯이 나를 위한 공간 그곳에서 행하는 모든 것들이 바깥에서 하는 것과 구별된다면 나를 통제하는 건 내가 아니라 타인임


사람만날때 중요한 기준이 사전 뒷조사가 필수인데


모두가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 하지만 항상 남 눈치 보며 맞추는 스타일이라고함
겉부기에 상냥하고 선한 사람이라도
분출되지 못한 스트레스가 한가득 잇을거라고


진~~~짜 나쁜 사람이라고..ㅋㅋ
가장 좋은 사람은 대해 호불호가 명확한 사람이라고해요.
맨얼굴을 그대로 드러낼 때,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인데
지나치게 좋거나 나쁜 사람은 경계할 것.


혜능스님이 강조한 본래 얼굴!
인정에 연연하지 않던 지인이 있는데 철학자이자 평론가로서 언제나 창착가를 리스펙트한다고
창작물이 있어야 평론가의 존재도 빛을 발하니까




다음날 만나기로 약속햇는데 30분이 시간이 지나도 안옴

사랑의 크기= 기다림의 시간과 같다고 
오랜 기다림도 행복햇던 예전과 달리 갈수록 짧은 기다림조차 힘겨움...



시인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가고싶지 않았다고함.
누구라도 화날 수밖에 없는 상황임.

화난 마음을 추스르니 든 생각이



그럼 그렇다고 말을해줘야지... 기다리는 사람이 소비한 시간은 안 중요한가요?ㅠㅠ

스스로 감정의 변화가 생겼는데 그럼에도 억지로 왓다면
영혼없는 대화로 시간만 때우다 갔을것


철저하게 진심으로 행동하는 사람이라고 물론... 힘들다고...
 
제가보기엔..좀많이 이기적이신 분듯...


당시엔 화가 날수 있지만 겉과 속이 완벽히 일치하는 사람이라면
진정성 있는 마음이 그대로 전달된다고


시간 약속을 엄수해야 하는 사이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라고
약속을 위한 약속, 만남을 위한 만남

형식적인 약속은 서로에세 시간 낭비라고
주어진 시간을 진정으로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받는 것에서 하는 것으로 변화하면 성숙했다는 증거
인정하는 것은 통제 가능하나 사랑받는 것은 통제 불가임.
인정받으려는 순간 상대방에게는 짐으로 전락하게 됨.


진짜 사랑이란 아무것도 바라는게 없는 것!!
부모님이 기억을 잃어도 우리는 사랑으로 돌볼수 있을까?
딸보다 아들 중심이던 가부장제 사회에서 딸들이 한을 품고
한풀이하듯 아픈 부모를 잘 돌보는 딸들


부모를 향한 진자 사랑은 나를 알아보지 못하더라도 사랑하니까 돌볼수 있다고
더이상 사랑받지 못해, 인정과 칭찬은 없어
남의 인정과 사랑을 받기만을 원하는 사람은
참사랑을 느낄때쯤 결혼했으면 아이를 낳고 길렀으면 음식을 맛있게 ㅁ거어주길 바라는 엄마


정확한 의사표현을 해야 하는데...


엄마의 성화에 거짓말로 무마하게되고 악순환되어 멀어지는 가족 관계
엄마는 착가의 늪에서 허우적되게 된다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정확한 의사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상대방을 맞춰준 행동이라고 노라고 강력하게 표시해야한다고함!!
자기가 하고싶을때 해야 진짜 키스라고!


자기가 원하는 거 밝힙시다.!
남들이 좋아하는거 말고 내가 좋아하는 걸 먹어야 미각도 발달합니다.
남들이 맛집이라고해서 똑같이 쑤셔 넣기는 그만!!


입, 말, 걸음걸이 다 본인거예요.
눈치볼 필요 없어요


자기가 원하는 것을 강요하는 사람임.
그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어 내곁을 떠나는게 싫어 맞춰주게 되지만 결국 버려집니다.
배려하는거라고요?
그건 배려는 강자가 하는 것


먹고사는 문제라면 이해가 가지만  사랑하는 사이에도 그런다면
우리 무슨 힘으로 살아요?



수필집 차라리 괴물을 취하리라 중
불교의 핵심은 스스로 부처가 되는 것  내가 나로서 꽃 피우는 것


곧장 물구나무선 채로 입적했다고해요.





남들이 한다고 하지 말것!


이익형 이익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
상대방의 연봉, 학벌, 경제력을 보는 사람은 이익이 없어진다면 결별함.


이익없이는 사랑 따윈 필요없어
명예형은 명예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임
학위, 자격증등 남한테 인정받기를 원하는 유형임.


길게 이득을 본것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에겐 오지 않는 명예.
살신성인의 명예형 인간은 남들에게 제대로 인정받는 모습인거같지만
자신의 몸을 희생한 행위가 진짜 이득을 보는 것임.



명예형 여자는 칭송으로 환심을 얻으면 되고




겉과 속이 일치한가요?

진짜로 살아가자!!!
<출처: tvN 어쩌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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