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내 흐리던 하늘이 빗물을 떨어뜨리기 시작.
새 집에서의 첫 비 소식, 과연 무탈할런지....
바퀴 달린 집 안에서 느껴지는 비 오는 북해도의 운치.
차분하게 나라가 만드는 파스타 기다리기.
장나라의 고추장 파스타 만드는 법.
통마늘, 버섯과 양파준비하기.
관자도 먹기좋게 잘라주고, 맛살도, 준비하기.
마늘과 고추기름 소스!!
그리고 이어지는 오늘 요리의 킥!!
감칠맛 나는 재료는 다 들어간 나라표 고추장 파스타.
소금을 넣고, 크리미함을 살려줄 슬라이스 치즈도 넣어줍니다. 다 북해도 산이에요.
소스가 충분히 꾸덕해지도록 채즈는 넉넉하게!!
감칠맛을 더해줄 풍미 올려줄 명란 고명!
나라의 2종 파스타가 완성되어 가는 중.
어제 참치 경매장에서 우연히 만났던, 청과물 도매상 성진 씨.
고향을 떠난 지 오래된 성진 씨에게 선물을 줬더니 다시 박스가 되어 돌아옴.
바로 택배의 정체는 이 동네 특산물.
감자와 멜론.
2000만원까지 가기도 한다고 해요.
성진이 보내준 멜론은 북해도 대표 멜론 생산지 출신으로 그중 후라노 멜론은 당도가 높고 가격이 비교적 합리적이라 북해도 멜론 중 가장 대중적인 품종입니다.
하지만 일본 북해도 삿포로 시에서 열린
유바리 지역 특산물인 유바리 멜론은 고당도는 기본입니다. 디저트를 베어 문 듯한 부드러운 과육으 고급짐을 자아내 가장 고급스러운 선물용 과일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산삼과 비슷한 프리미엄 상품. 북해도 인연이 낳은 선물인 유바리 멜론.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이 옥수수는 일명 환상의 옥수수.
순백의 빛깔을 띤 옥수수알 두께가 매우 얇아, 날것으로 먹는 생식이 가능하다.
요 옥수수는 과육이 풍부한 스타일인 퓨어 화이트입니다. 마치 석류 알갱이를 먹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달달한 옥수수즙이 그저 신기하다고 함. 고가 멜론은 후식으로 먹을 예정.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나라표 고추장 파스타.
크림파스타는 명란이랑 섞어서 먹어도 좋음. 고소한 크림소스에 짭조름한 명란의 콤비.
예상 불가의 맛인 나라표 고추장 파스타. 양념이 쏙 밴 해산물을 골라 먹는 맛도 쏠쏠해요.
집 파스타 꿀팁이라면?! 냉동 해산물 모둠 팩을 구매해 살짝 녹았을때 미리 먹을 만큼 소분해놨다가 만들어 먹으면 좋다고 해요. 그러면 실속 있는 파스타 한 끼를 만들 수 있다고 해요.
비에이 드넓은 언덕에서 자라 최고의 맛 자랑하는 이 동네 와규.
북해도 1등 목장 소고기! 동일표 직화 와규 덮밥. 동생들에게 꼭 와규의 맛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스가 없이 와규만, 달걀 노른자 찍어서 먹어보라고, 입에서 살살 녹는 극강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고.
입에 넣자마자 불맛이 팡~! 딱 맛있게 구워내 더 부드럽다고 하네요.
부드러운 와규에 고소한 노른자까지 어우러져 환상의 맛임. 최고의 재료에서 나오는 최상의 맛.
한 입 먹을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난다고.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저녁 식사.
멜론의 단향 내가 진짜 많이 난다고 해요.
유바리 멜론은 부드러운 식감에 진한 멜론 과즙이 입안 한가득이라고 진짜 녹아내린다고 하네요.
온 가족을 행복하게 해 준 멜론.
출처: tvN 바다건너 바퀴달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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