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에서 찬 공기 덩어리가 내려올 때마다 기온이 뚝뚝 떨어질거라고하네요..ㅠㅠ
칼바람에 공격받는 관절
겨울철에 관절염이 심해지는 이유는?
관절에 필요한 혈류가 줄어들어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염증과 통증이 일어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관절염이 더 많이 발생하고 악화가 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관절에 통증을 일으키는 근본원인을 제거해야 하는데요.
온몸을 시리게 만드는 관절염!
날씨가 추워지면 저절로 몸을 웅크리는 것처럼 우리 몸의 조직들이 열을 보존하기 위해서 수축하게 되는데 관절에 필요한 혈류가 줄어들어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염증과 통증이 일어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관절염이 더 많이 발생하고 악화가 되는 것입니다.
사골국과 도가니 관절염 완화에 더 도움이 되는 음식은?
정답은 바로 도가니입니다.
관절염은 연골 조직이 얇아져서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도가니를 통해 연골의 구성 성분인 콜라겐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관절염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칼슘 성분이 풍부한 사골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골다공증이 반드시 관절염을 유발한다고 볼수 없기 때문에
관절염 완화를 위해서는 콜라겐이 풍부한 도가니를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엄마두 무릎 안좋으셔서~ 쿠션좋은 운동화 사드렸눈데
관절염 완화에 좋은 신발은? 무릎 하중 실험을 진행해본 결과
쿠션운동화와 슬리퍼를 신었을때의 무릎 충격은 별 차이가 없다고해요.
쿠션운동화는 무릎 하중이 1.21배 슬리퍼는 1.23배 쿠션없는 단화는 1.27배
궁극적으로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신발별로 무릎 하중의 큰 차이가 없는 이유는??
연령대가 높은 어르신들의 관절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신발보다 걷는 자세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육이 퇴화하면서 구부정한 자세로 걷기 때문에 실제로 관절에 걸리는 부하율이 훨씬 더 높아지는 거죠.
특히 안장걸음은 무릎 관절에 많은 부하를 주어 관절염의 원인이 될수 있고
팔자걸음 역시 골반 변형을 일으켜 관절염을 더욱 악화시키는 잘못된 보행 자세입니다.
관절염완화에는 올바른 자세로 걷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관절염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는? 뭐가 있을까요?
공통적으로 들어가는게 돼지고기더라고요.
돼지고기에는 항신경염성 비타민이라고 하는 비타민B1이 같은 육류인 소고기나 닭고기에 비해 6배에서 10배정도 많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관절염 환자분들에게 비타민B1의 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병원 식단에 돼지고기를 넣고 있다고함
비타민B1이 풍부한 돼지고기가 필요한 이유는?
관절염 완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절에 통증을 일으키는 근본원인을 제거해야 하는데
비타민B1은 우리 몸의 피로 유발물질인 젖산을 신경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바꿔주고
신경 염증을 막아주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따라서 비타민B1의 급원 식품인 돼지고기를 충분히 섭취해야 관절염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B1이 가장 풍부한 최고의 돼지고기는 뭘까요?
맛으로는 비슷비슷함
돼지고기는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아서 살이 찌는 식품이라고 선입견이 있지만
사실은 단백질과 비타민B1이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먹는 사료와 사육 환경에 따라 성분 비율이 달라지는데 그래서 최근에는 돼지고기의 건강 기능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함
비타민B1이 가장 풍부한 일반 돼지!!
일반돼지 100g 섭취시 비타민B1 하루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음
가장 비타민B1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부위는 지방 함량이 거의 없는 돼지의 뒷다릿살입니다.
2005년도에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다쳤다는 이정란씨는
돼지고기로 관절염을 극복했다고하네요.
부드럽게 먹기 위해 키위에 재어놓은거라고함
키위가 돼지고기 영양파괴도 막아준다고함
돼지고기는 오래 보관할수록 PH지수가 점점 높아지게 되는데
돼지고기 뒷다릿살에 풍부한 비타민B1은 유독 알칼리성 환경에 약하기 때문에
pH8 이상이 되면 파괴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키위즙은 pH3~4정도의 강한 산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담가두게 되면 비타민B1의 파괴를 막을수가 있어요.
또 키위에는 액티니딘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서 고기 사이사이의 단백질 섬유를 녹여주기 때문에 퍽퍽한 돼지고기 뒷다릿살도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게
도와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뒷다릿살을 키위에 재운 후 요리에 활용!
돼지 뒷다릿살 스테이크!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겉면을 빠르게 익혀준다.
그리고 발사믹 식초를 부어주는데
산성을 띠고 있어 뒷다릿살의 비타민B1 파괴를 막아준다.
겉면이 살짝 익은 뒷다릿살에 발사믹 식초를 자작하게 부어 조려준다.
남은 발사믹 소스에 마늘과 파채를 넣어 볶아준다.
돼지고기는 대파와 같이 알리신이 풍부한 식재료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아요.
대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돼지고기의 비타민B1과 결합을 해서 장내 세균에도 파괴되지 않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돼지고기에 파를 곁들여 드시게 되면 비타민B1의 체내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조림~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주고 팬에 살짝 볶아준다.
간장과 물을 1:3으로 섞어 팬에 부은뒤 조려준다.
가지를 썰어 넣어 5분 정도 살짝 조려준다.
가지에는 우리 몸속의 염증을 줄여주는 클로로겐산이 풍부해서 관절염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할 경우에는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아주 좋은 궁합의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섭취시 주의사항!!!
열량이 높기 때문에 하루 100g 정도 섭취하는게 좋아요.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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