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세기 대독감은 인류 최대의 재앙으로 1918년 스페인 독감
WHO 발표에 따르면 1만 8천여명이 사망하고 2009년엔 신종플루
그리고 2018년엔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독감의 공포!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과 면역 세포들의 치열한 전쟁을 연구하기위해 연구자의 길을 선택한 신의철은 국내 최고의 바이러스 면역학의 전문가임
의사이자 과학자인 의과학자라고 부른다고
의사하면 환자를 진료하는 것만 생각하지만 실제적으로 역사를 보면
바이러스와 기생충은 우리를 공격하는 침입자들입니다.
우리 몸을 지키는 방패는 면역임!!!!
나와 남의 투쟁은 바로 면역현상으로 나와 남의 투쟁이 면역이다!!
면역은 어떻게 처음 발견됐을까??
흑사병인 페스트는 쥐벼룩에 의한 감염으로 당시 유럽 인구를 5분의 1로 줄게 함.
일명 검은 죽음의 병이라고 불림.
19세기 영국에서도 대 유행한 콜레라로 혹시 미아즈마라고 들어보셨나요?
그당시 사람들도 생각은 있었거든요 세균 같은 건 모른다 하더라도 특정지역에만 콜레라가 번지는 것을 보고 병의 원인을 독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
미아즈마는 폐기된 의료 학설 중 하나로 전염병의 원인이 나쁜 공기에 있다는 주장입니다.
병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밝혀내려한 시도임
존 스노는 1854년 영국 콜레라의 원인을 추적한 의과학자로 근대 역학의 아버지라고 불림.
세균의 존재를 몰랐던 시절에 콜레라를 퇴치한 존 스노.
콜레라 지도를 그려나간 존 스노는
그러다 발견한 마을의 펌프
그 펌프를 쓴 사람들만 콜레라에 감염이 된 것을 알고 펌프의 손잡이를 빼버린 존 스노
간단하지만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방법임.
세균의 존재를 몰랐던 시대지만 역학 조사를 통해 콜레라 퇴치한 존 스노
드디어 의학과 과학이 만난 시점이
그 중 하나가 탄저균임 동네에서 환자를 진료하던 의사가 코흐인데
취미생활하라고 현미경을 선물한 아내 그덕에 탄저균과 결핵균 등을 발견한 로베르트 코흐
세균의 발견으로부터 시작한 면역학의 역사
천연두라고 들어보셨나요?
천연두는 두창으로도 불리는 사망률이 매우 높은 감염질환입니다.
세계사를 뒤바꾼 대표적인 전염병으로
이미 면역이 돼 있는 사람들이 어떤곳을 가서 그럴 목적이 아니었는데 그곳 원주민들이 다 죽어버리게되었다고.
신대륙을 정복하러 쳐들어간 스페인 군대는 스페인 병사들로부터 두창에 점염된 원주민들
의도치않게 두창의 도움으로 신대륙을 정복하게됨.
마마인 천연두!!
나라마다 고유 명칭이 있을 정도로 무서웠던 질병으로
면역의 개념은 한번 겪으면 다시 안걸린다. 라는 의미라고해요.
인류사에 중요한 병인 두창
실제로 환자의 감염 균을 투여하면 위험한데 소의 젖을 짜는 소녀들에게
가끔가다 고름이 생깁니다. 한번 소에게 병을 옮았다가 회복된 소녀들은
인간한테만 감염되는 두창 바이러스
두창과유사한 바이러스는 우두인데 인체에 치명적이진 않지만 면역을 생성하는 우두
소녀들에게서 우두 바이러스를 채취해 성공적으로 천연두 예방을 이뤄낸 제너.
1980년 세계 보건 기구에서 두창 박멸은 선언했다고해요. 그후 두창 예방접종도 중단됨
그런비슷한 일이 우려가 되고 있다고해요.
1980년대는 냉전시대로 두창 바이러스의 치명적 위험을 인지하고 미국과 소련에 두창 바이러스 샘플을 보관하고 있다고해요.
혹시모를 바이러스 부활에 대비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생화학 무기, 생물학 테러의 유력 후보가 된다고해요.
미국 9.11 테러이후 우편 테러로 5명이ㅣ 사망한 사건이 있는데
실제로 치명적인 균을 무기로 악용함
면역을 둘러싼 이야기 그 진실과 오해!
면역력이 좋아진다는 그 정의도 좀 애매하지만 음식 하나 잘 먹어서 면역력이 높아지진않아요. 먹으면 해가 될것 같지는 않다고해요.
영양보충제가 면역과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님
꼭 전문가와 상담하라고하네요.
정담은 엑스!!
면역반응은 강약조절이 필요한데 약해야 할때 강하면 질병을 유발하기도한다고해요.
류머니즘같은 경우에!!
자가세포가 나를 공격하는거이기때문입니다.
면역의 기본 특성인 나와 남의 구분! 면역계가 나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은
면역기능에 이상이 생겨 면역 세포들이 몸의 장기나 조직을 공격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30대 직장인들 주로 사회활동을 하던 젊은 층에서 발생했는데
환자 중 극소수는 간세포가 심각하게 파괴된다고해요.
간이식이 필요한 치명적인 상황을 초래함.
A형 간염은 증식만 조용히 한다고해요. 바이러스 제거에 필요한 면역 세포뿐 아니라 불필요한 면역 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됩니다. 과다활성은 면역세포가 간세포 파괴의 원인임을 밝혀냄.
나와 남을 구분하는 면역의 기본 우리 면역 시스템이 깨지면 자가 면역 질환이 발생합니다.
대상포진이 노인의 병이라는 말은 옛말임. 체력이 저하된 젊은 층에도 발병합니다.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수두- 대상 포진 바이러스
감각 신경 세포 안에 잠복하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수년간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는 순간 대상포진으로 나타난다고해요.
수두와 달리 띠 모양으로 수포가 나는 대상포진 잠복해있던 신경절 부위를 따라 포진이 나타남.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순간 면역반응이 활성화되고 바이러스에 활성화된 면역반응이 곧 백신효과로 그러다보니 과거엔 재발 안한다고 인식됐던 대상포진
최근 심한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두번이상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음
옛날에는 좀 위생관리가 잘 안 됐었잖아요, 알레르기 질환이 잘 안생겼어요.
어렸을대 외부 물질에 노출이 덜 되면
면역 세포의 기전은 확실히 밝혀지진 않앗다고하네요.
과학은 뒤집기의 역사라고 한가지만을 맹목적으로 믿지말라고하네요.
과학 정보를 볼 때는 가으이 큰 흐름을 봐야한다. 긴 시간을 거쳐 성과를 내는 학문이 과학이므로 기존 학설을 반박하는 주장이 나온다면?
오늘의 관심으로만 과학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내일의 통찰을 가지고 과학을 이해해야 한다.
병의 원인을 몰랐던 시대에 두려움이 키워낸 환상이었음
인류를 위협해 온 대재앙 전염병 그에 맞서 온 인간의 반격
우리 몸에 있는 다양한 면역세포 각각의 특성과 주요 역할이 있는데
세균과 바이러스는 다른 것!!
독감과 감기는 모두 바이러스가 원인이에요.
크기는 세균이 바이러스보다 훨씬 커요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는 중요한 것은 생활하는 방식의 차이입니다.
바이러스는 무조건 기생을 해야 함
면역드라마의 주인공은
항체(antibody) 신체에 침입한 미생물에 대항하기 위해 혈액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입니다.
킬러 T의 특징은 적 가까이 가서 제거함
면역학자들도 이런 식으로 면역계 활동을 연구한다고해요.
면역 세포 간의 관계가 상상초월로 복잡함.
드라마의 시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
점막!!!
점막은 외부와 직접 맞닿아 있는 신체기관들의 내벽을 덮고 잇는 조직이에요.
림프절은 전신에 분포하는 면역기관으로 내부에 면역세포가 존재해요.
림프절은 면역계의 작전 본부임 사건현장인 점막에서 감염이 일어나면 작전본부인 림프절을 보고 식중독부터 장 출혈까지 나타난다고해요.
세균에대한 우리 몸의 면역반응
세균인 병원성 대장균이 점막으로 침입을 하면
작전 지시 없이 현장에서 바로 움직인다고해요.
먹돌이가 잡아먹은 세균의 결말은? 활성산소는 세포를 손상시키는 유해산소로 먹돌이가 잡아먹은 세포에게 활성산소를 내뿜는다고해요. 그럼 세균이 죽어요.
잡아먹은 세균을 활성산소로 분해하는 먹돌이
분해돼버린 세균은 인체에 무해합니다.
그 이름은 호중구인 스파이더맨!!
세균에 끈적한 유전물질을 내뿜어 제거한다고해요. 면역계의 영웅임!!
소멸과 생성을 반복하는 스파이더맨!!
항암 치료의 부작용으로 골수 기능이 저하되고 스파이더맨의 수치가 급격히 감소된다고해요
그러면 무슨일이 생길까요?
스파이더맨의 생성을 돕는 약을 처방하고 항암 부작용 환자의 호중구 수치를 늘려줍니다.
이제 고급 면역이 등장할 타이밍임!

적의 침입을 알아챈 저격수, 항체 총알을 발사! 항체총알이 세균 물질에 붙어 세균을 제거합니다.
그런데 저격수들은 미묘하게 달라져요
B세포는 특정 항체와 맞는 세균이 침입하면 활성화되고 선접수, 후 제작한다고해요
어메이징한 면역드라마!
항생제로 잡을 수 있는 것은 세균임. 감기는 바이러스이므로 항생제 처방을 안해줌.
항생제로는 치료할수 없는 감기, 장염등의 바이러스 질환
바이러스 질환에도 간혹 항생제를 처방하기도 하는데 직접 도움이 돼서가 아니고
독감 바이러스 질환에 걸리면 세균 감영 가능성이 높아지기때문이라고해요.
2012년 사우디발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 2015년 국내에서 발생해 사망자 38명 감염자 186명이었음.
백신이 없어 대항하기 힘들었음
메르스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입한다면? 바이러스에 대한 우리 몸의 면역반응은
점막을 통해 침입한 메르스 바이러스는
세포에 침투하지 않은 바이러스는 제거가 가능해요. 하지만 세포 침입한 바이러스에 항체는 무용지물임 이때 사건 현장에 등장하는 순찰이
바이러스 조각을 달고 움직이는 순찰이
킬러가 수용체로 바이러스 조각을 인식하고 림프절 백수였던 킬러가 열받기 시작함
이게 바로 면역의 특이성이라고해요.
우리가 실제로 독감이나 감기에 걸렸을때 저절로 낫는 경우도 많이 있잖아요.
그럴때 우리 몸에서는 이 어메이징한 드라마가 펼처지는중임
면역 반응이 늘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가끔씩 질병에 걸리고 마는 우리 몸
면연계가 전투에서 백전백승할 수 없다고해요. 바이러스도 굉장히 교묘합니다.
바이러스가 단백질을 변형시켜 돌연변이가 되고 항체와 바이러스 물질 모양 같아야 제거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바이러스가 변형을 일으키면 저격수의 항체가 작동을 못하게 됩니다.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쉽게 항체를 피하는 방법은?
20~21세기 유행한 대독감 바이러스 유독 독감 바이러스가 잘 변이되는 이유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8개의 유전자 조각으로 구성되는데 그래서 조합이 그만큼 많이 생긴다고해요.
인류가 접하지 못했던 시종 바이러스의 탄생!!
두창과 같은 거의 변이되지 않은 바이러스는 박멸 가능성이 높아요.
빠르게 늘고있는 신변종 바이러스

2015년 빠르게 전파됐던 메르스, 2015년 태아 소두증 유발 지카 바이러스
왜 신변종 바이러스는 점점 늘어나는가?
신변종 바이러스의 두가지 증가원인이 있는데
만약 누군가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됐더라도 항공의 발달로 전 세계 어디든 이동이가능함
전염병 대유행의 원인이 된 교통 발달!!
면역학은 면역 세포의 기전 이해를 넘어서 그 기전을 이용해 방어의 수단을 만들어 내는 것
이제 백신 효과는 두말하며 입 아픔
백신은 병원체의 감염이 있기전, 인위적으로 병원체를 주입해 인체에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것
항원에 처음 감염시 저격수, 킬러가 활성화됐던 면역세포들
항원에 대항했던 면역 세포들은 숫자가 늘어나 잇음
2차 감염시 더 빠르게 대응할수 있음
국가 예방 접종으로 국가가 권장하는 예방접종인ㄷ
과거엔 주로 소아를 대상으로 한 백신만 개발했는데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백신도 점차 개발중임
질병의 시기와 백신의 특성을 고려해 백신을 맞는 시기도 중요함을 나타냄
국내외에서 사회적으로 이슈인 약 안쓰고 아이 키우기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발생됐더 ㄴ사태로 2014년 미국에서 확산된 홍역주의보
미국 놀이동산에서 홍역환자가 첫 발생했는데 사건의 발달은
1998년 영국의사가 학술지에 홍역 백신 관련 논문을 게재했는데
홍역 백신과 자페증의 연관성을 주장함
부모들은 부작용에 대한 공포때문에 백신을 기피함 그 논문이 조작으로 밝혀졌다고해요.
그로인한 잘못된 인식은 개선하기가 어려움.
백신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 백신은 안전하다고해요.
전염병 피해에 비해 부작용도 용인될수 있는 수준임.
만약 백신을 안 맞은 상황이라면 당장 그피해는 백신 접종을 안한 당사자가 입지만
집단 면역이란? 질병의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집단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을 하고 집단의 면역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백신을 안맞은 집단에 감염자가 발생하면
하지만 백신을 다수가 맞은 집단에 감염자가 발생하면
백신을 본인 의지로 거부한 사람도 있지만 백신을 맞고 싶어도 못 맞는 사람도 존재한다고해요. 선천적으로 면역이 결핍된 사람
면역이 취약해 백신을 못 맞는 사람들을 위해 맞을수 있는 사람은 맞는 것이 좋다고해요
전염병이 퍼지면 백신을 안 맞은 사람이 가장 위험함
오래전부터 있던 암세포에 대항하는 면역 강화 백신 연구가 있는데
최근 대성공을 거둔 면역강화치료제!
악성 흑생종으로 뇌까지 전이되 투병 중이던 지미 카터는
넉달만에 완치됐다며 다시 나타난 지미 카터!
당시 개발된 3세대 항암제인 면역 항암제의 효과를 본것인ㄷ
면역항암제란? 면역 세포의 기전을 이용해 암세포만을 공격하게 도와주는 치료제입니다.
국내에서는 현재 흑색종과 폐암에 승인을 했고 면역항암제는 암환자 5명중 1명꼴로 효과가 나타난다고해요. 암 환자들에겐 희망적인 발견이자
단단한 벽이 뚫리고 무한한 면역하그이 가능성이 열린 순간이라고
나와 남의 투쟁 면역의 3대 특성 중 가장 중요한 조건이 나와 남의 구분
현대 면역학이 던지는 질문
부모의 유전자를 반반씩 갖고 있는 태아는 거부반응을 나타내지 않지만
만약에 아내가 남편의 신장을 이식받는다면?
남으로 인식하니까 장기 이식 뒤 면역 억제 치료가 필수임
태아도 반은 남의 유전자인데 공격을 안하고 엄마와 태아를 이어주는 태반이있음
태반에서 다양한 면역 억제 기전이 활성화되고 대부분 엄마의 몸이 태아에 대해서는 면역을 억제한다고해요.
그래서 습관성 유산의 한 원인으로 태아에 대한 면역 억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잇다고함
엄마의 몸이 태아를 남으로 인식해 공격하는 것을 차단함
그런 시각에서 바라보니까 면역계 현상이 더 잘 보이는 것들이 있다고
비단 면역 시스템에만 대입할 사고가 아니라 삶의 방식에 대입해볼수 있는 의미임
마을을 지키는 한 경찰이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통과하고 외국인은 차단함
나와 남의 구분만 중시하는 과거이론
경찰이 위험요소를 중시한다면? 타자라는 이유만으로 배척하지 않고 마을 사람이든 외국인이든 위험할 때만 출동하면됨.
위험 이론을 통해 전환되 면역학의 패러다임
나와 남을 구분하며 위협적인 전염병과 싸워왔고 그결과를 바탕으로 면역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수 있었다.
학문과 사회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고 발전 하는 것.
우리몸의 면역 드라마는 우리 삶의 닮은 꼴임
<출처: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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